부제 : 기사 쓰는 놈과 블로깅 하는 놈.
0. 기자, 그리고 블로거
기자 (記者)
신문사·잡지사·통신사·방송사 등의 언론기관에서 취재·편집·평론을 담당하는 사람. (야후사전)
블로거 [blogger]
[명사]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네이버사전)
블로거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고 있는 사람. (한국어위키)
블로그
블로그(Blog 혹은 Weblog)란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 다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인터넷 문화를 바탕으로 태어난 한 사람 (또는 홀로) 매체의 시작으로 본다. 처음에 나왔던 블로그에는 글을 올리고 읽는 기능만 있었으나,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모임을 다스린다거나 그림과 소리같은 미디어를 섞어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하나씩 보태지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다듬기에서는 블로그를 누리사랑방으로 순화하였다. (한국어위키 )
블로그[Blog]
웹로그(weblog)라고도 함.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웹사이트.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자료 또는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인 '웹 로그(weblog)'의 줄임말로, 사이트 운영자가 취재·편집·발행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1인 미디어' 혹은 '뉴스 게릴라'라고도 부른다. 블로그는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보다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다. 블로그는 블로그 전문 사이트에 가입해 계정을 받거나 블로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웹로그라는 용어는 1997년 존 바거가 처음 사용했으며, 블로그라는 용어는 1999년 피터 메홀츠가 최초로 사용했다. 블로그를 사용하거나 운영하는 사람을 '블로거(blogger)'라고 하며, 블로그 사이트에 접속하여 글을 쓰는 행위를 '블로깅(blogging)'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2월에 최초의 블로그 사용자들의 모임인 웹로그인코리아가 결성되면서 알려졌다. (다음 사전 )
1. 그럼 '블로거기자'는?
나도 모른다. ㅡ..ㅡ;;
그런데 daum에서는 블로거기자란다.
이게 무슨 개념인지 궁금하다.
블로거이면서 기자인, 기자이면서 블로거인..
이 정체불명이 도무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진담이다.
2. 힌트!
"기존 메타블로그에서 스타와 다음 블로그 스타블로거들은 집단이 서로 다르다"
"기존 외부 블로거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메타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다음 메인화면에 걸어 놓을 만한 글이 별로 없다"
"우리는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현장에서 취재한 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음 블로그에서 블로거로서 책임 있는 글을 쓰는데 훈련 받은 분들이 설자리가 없어지는 경우는 없을 것"
- 이상 다음 미디어 팀장 고준성
(오타 바로잡습니다. 고성준 -> 고준성. 고준성님께 본의아니게 실례를 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여기)에서 인용한 글을 재인용한 (이 글)에서 발췌 인용.
[덧.] 가만히 생각해보면, 다음 메인화면에 걸어놓을 만한 '미끼글'은 외부블로그에도 많다. 고준성씨가 너무 쉽게 말한 건 아닐까? 연예인 방구 뀌는 얘기부터, 연예인 김밥 먹다가 트림하는 '알찬 콘텐츠' 외부에도 많다. 위 발언은 외부 블로그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약간 무시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참!!! : (
[덧.2] "스타" 이건 또 뭔가? 표현이 너무 고상하다. ㅡㅡ;; 이건 그렇다고 치고, 집단이 다르다니.. 어떻게 어떤 표준으로 판단하건대 다르다는걸까? 정말 무지무지하게 궁금하다. 다음 블로그 '스타'블로거들은 '훈련'을 받아서 달라졌다는 걸까? 정말 갸우뚱 갸우뚱 계속 갸우뚱해도.. 잘 모르겠다. ㅠ.ㅜ;;
3. "다음 블로그에서 블로거로서 책임 있는 글을 쓰는데 훈련 받은 분들"
아마도 이게 블로거기자가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훈련'은 뭘까?
누가 어떤 자격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훈련'을 시킨다는 걸까?
좀 심각하게 많이, 꽤나 진지하게 궁금하다.
4. 내가 생각하는 블로거는 다음(daum 아님)과 같은 놈(者)이다.
물론 블로그가 아직 진화의 한복판에 있다면, 블로거 역시 그 진화의 한복판에 있다. 그러니 블로그가 아직 '생성'하고 있는, 아직 다수설로 고정되지 않은, 개념필요적 요소들에 대한 심대한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는 개념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블로거 역시 그러하다. 이 점은 여러분들도 인정하고 넘어가길 바란다.
'현재 시각' 나는 블로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블로거는 리뷰어다.
그가 읽는 텍스트는 '세상'이다.
그는 저널리스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가 바라본 세상에 대해 쓴다.
저널리스트들의 '불편부당'이라는 신기루 같은 주술에 콧방귀 뀌며, 블로거는 그저 자기의 진실로 자신을, 그리고 세상에 대해 쓴다. (블로그 리뷰어로서의 블로거 중에서)
자기의 진실이란 말 그대로 자기의 진실이다.
이 말은 도저히 다른 말로 함축하기 힘들다.
그건 그저 자기의 진실이란 말이다.
물론 그 주관적 진실에 대해 그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점에서는 기사를 쓰는 놈(者)과 다를 바 없다.
이에 대한 부연설명은 다음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곤조 저널리즘과 블로기즘
5. 부록 - 블로기즘과 블로그 저널리즘
나도 예전엔 생각없이 쓰던 말이 하나 있다.
블로그 저널리즘
이 용어도 좀 생각해보자.
블로기즘이면 블로기즘이고, 저널리즘이면 저널리즘이지 블로그 저널리즘은 또 뭔가?
p.s.
이 글은 [블로거는 기자가 아니다(1)](by philomedia) 의 논의를 확장하고 지지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위 글의 전부에 대해 전폭적인 공감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부분적인 이견이 없지 않지만, 그 문제제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미 올블에선 대박난 글이지만 좀더 노출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링크 겁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일독 권합니다. : )
더불어
블로거뉴스와 올블로그, 그리고 블로그스피어 (by nova)
위 글도 읽으시면 좋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