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문화에 대한 단상

2007/05/21 20:50

[첫눈과 나루, 그리고 검색엔진의 개성과 객관성에 대한 단상]이라는 글을 쓰다가 중간에 스크랩에 관해 언급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너무 글이 길어져서, 따로 옮겨 독립적으로 포스팅합니다. 한 달 전 쯤 어떤 블로거께서 비밀글 문의한 적 있는데요. 이에 대한 제 대답이기도 합니다. 블로거뉴스의 오픈 에디터제도, 아, 그리고 무엇보다 '댓글 명예훼손에 대한 포털책임 인정 판결'에 대해서도 쓰고 싶은데..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 ^;; 능력이 안되네요.

0. 스크랩 scrap

[명사] 1 신문, 잡지 따위에서 필요한 글이나 사진을 오림. 또는 그런 것. ‘오려 모으기’, ‘자료 모음’으로 순화. (네이버사전)
저는 스크랩이 갖는 가치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이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봅시다. 표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ㄱ. 출처 표시 a. 작성자 표시 b. 해당 웹페이지의 url표시(쉽게 말해 주소표시 혹은 링크)
ㄴ. 전문 인용
ㄷ. a. 신문사닷컴인 경우 b. 블로그인 경우

참조. (비평목적의 전적으로 합법적인) 부분인용에 대해
이에 대해선 이 글에서는 논외로 합니다. 간략히 제 견해를 밝히자면, 이는 통상 스크랩(펌)이라고 표현되지 않고, '인용'이라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그 물리적인 한계치를 설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겠지만(해당글의 몇 퍼센트까지를 부분인용으로 볼 것인가) 저로선 다음과 같이 일단은 판단합니다.


A글을 인용한 글 B가 최소한 글 A(의 물리적 크기)보다는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분인용일지라도 A글의 부분인 a를 글 B에서 인용했는데, a가 B보다 크다면, 이는 스크랩(펌)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특수한 경우의 예외들, 가령 피인용 저작물 보다 부피로는 작지만 저작인용물이 질적으로 그 한계를 충분히 극복하는 경우, 은 있겠지만, 일단은 그렇게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부분인용은 일단은 우호적으로 판단하고, 또 그 출처(필수) 및 주소표시(권장사항)이 있다면 좀더 널리 허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비평/연구 목적의 일부 인용은 저작권법 하에서도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 즉, 전적으로 합법적인 저작권재산권의 제한(공정이용)의 범위에 속합니다.

1. 출처 표시 없는 경우
이는 원칙적으로 타인의 저작권을 의도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즉 제가 인정하는 스크랩의 범주에서 제외합니다. 쉽게 말해서 도둑질입니다. 이하 출처(특히 작성자) 표시는 당연히 있는 경우를 한정해서 논합니다.즉, 이하의 글은 ㄱ. 작성자 표시는 당연히 있고, ㄴ. 전문인용하는 경우를 조건으로 합니다.

2. 주소표시 없는 전문인용 경우
ㄱ. 신문사 닷컴
링크 없는 전문인용 스크랩은 해당 웹페이지의 트래픽을 빼앗아옵니다. 쉽게 말해서 A로 돌아가야 할 트래픽이 그 A를 전문인용한 B로 흘러가게 되죠. 이것은 '신문사닷컴' 혹은 '온라인저널'의 입장에서는 우호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해당 신문사닷컴으로 흘러오는 트래픽은 신문사닷컴들의 현실적인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트래픽양이 높으면 그 신문사의 창출할 수 있는 광고이익도 높아지겠죠. 그래서 온신협(온라인신문협회)은 '딥링크'(직접링크. 즉 그 해당기사의 제목과 주소만을 인용한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 온신협의 정책에 대해선 저는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분인용'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부분인용의 경우라면 그 신문사닷컴의 트래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임에도 이를 전면 제한하는 취지에 대해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현행 저작권법의 공정이용(저작제한권의 제한 조항) 규정의 취지(특히 28조)와도 반하는 것입니다.

ㄴ. 블로그의 경우
저 개인적으론 관용적으로 해석하는 편입니다. 제 경우를 말하면, 제 블로그는 CCL를 달고 있는데요. 조건은 [출처 표시 - 비영리 - 동일조건 변경 허용]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가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 출처 표시를 그저 '작성자 표시'로 한정해서 해석합니다. 그러니 제 글의 주소를 반드시 표기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이는 제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고, 저처럼 자신의 글을 통해 말하고 하는  메시지가 좀더 널리 퍼져가기를 기대하는 블로거도 있을테고, 좀더 제한적이고, 엄격한 블로그 저작권 정책을 펴는 블로거들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해당 피인용 블로그의 저작권 정책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는 없는 문제라고 보이네요. 다만 웹상의 글을 전문 인용하는 경우엔 주소 표시가 있거나 없거나, 현실적으로 전문인용한다는 것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기긴 합니다.

a. 대체로 그 블로그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 됩니다.
b. 특히나 애드센스를 부착한 블로그라면 이런 문제에 대해 예민(?)할 수도 있겠죠. 왜냐하면 역시나 트래픽을 적극적으로 빼앗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주소표시 있는 전문인용의 경우
전문인용의 경우엔 주소표시가 있거나 없거나 현실적으로 논의의 실익이 발생하지 않
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정보소비의 패턴으로 편하게 추정하자면, 그 자리에서 그 해당정보에 대한 필요는 모두 충족되기 때문에 굳이 신문사닷컴으로 그 원문정보를 찾아서 이동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링크(주소)가 없는 것보다는 조금 낫긴 하겠지만요. : )

4. 이상적인 스크랩에 대한 개인적 견해 
저는 느슨한 블로그 저작권정책을 폅니다. 전문인용 및 동일조건 변경도 허용하고, 주소표시에 대한 조건도 매우 느슨하게 해석하죠. 그리고 스크랩문화가 갖는 의미있는 정보의 파급에 대해 그 의의를 크게 인정합니다. 쓰기만 하고, 읽는 사람이 없다면 그 정보는 무의미할 테니까요. 다만 이상에서 살펴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식을 이상적으로 생각합니다. 이하는 스크랩이 자신만을 위한 용도가 아닌 정보의 '파급'을 위한 목적으로 스크랩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ㄱ. 전문인용 방식은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ㄴ. 따라서 직접링크 혹은 부분인용과 링크표시 방식을 선호합니다. 
ㄷ. 특히 그 공개된 정보에 노출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크랩한 취지를 밝히기 위해 그 글의 핵심정보를 '부분인용'하고, 거기에 스크랩한 취지를 간략히 논평하는 방식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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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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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iloMedia 2007/05/21 22:18

    공감합니다. 특히
    [그 공개된 정보에 노출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크랩한 취지를 밝히기 위해 그 글의 핵심정보를 '부분인용'하고, 거기에 스크랩한 취지를 간략히 논평하는 방식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고 쓰신 부분은 잘만 사용하는 원문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도 기여하지요. 건강한 비평의 기능이라고나 할까..본인이 비평의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진 작자들도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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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22 07:43

      텍스트는 그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지라도 그 공개된 이상 저자의 손을 떠나 '관계적인 맥락' 속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이 두렵다면 글을 공개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비평이야 말로 가장 의미있는 애정 표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

    • 레몬가게 2007/06/17 03:01

      이왕이면 그런글을 트랙백으로 돌려보내주는것도 좋겠지요. :) 원문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건강한 비평이라는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공개글로 포스팅을 하셨다는점에서 좀 아이러니한 분들이네요. 히히)

    • 민노씨 2007/06/17 08:34

      트랙백으로 알려주면 레몬가게님 말씀처럼 금상첨화겠네요. : )

  2. PhiloMedia 2007/05/21 22:19

    잘만 사용하는->잘만 사용하면 (애구 댓글 수정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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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22 07:44

      EDIT/DEL 누르시고, 비밀번호 입력하신면 되는데.. ^ ^;;

  3. 아거 2007/05/22 00:58

    아침에 soandso님의 링크를 따라 고종석의 글을 읽었습니다.
    http://www.soandso.net/blog/archives/20 ··· 081.html
    링크를 눌렀더니 한국일보가 아닌 어느 블로거로 연결이 되더군요.

    물론 고종석의 글은 그 블로거에 의해
    링크없이 "펌"당했구요.

    따지자면 전문을 허락없이 개재했으니 저작권법 위반이지만, 뭐 신문사에서 할 일 없이 이걸 따질 리는 없겠지요.

    원문이 어디있을까 궁금해서 글 제목을 넣고 구글링을 했는데, 한국일보 링크는 도무지 찾을 수 없고 모두 블로그 혹은 게시판만 보이더군요... 글 제목과 한국일보를 같이 넣고 검색해도 마찬가지로 한국일보 원문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블로거중에 링크를 달아준 한 두명은 네이버 뉴스에다가 링크를 달았습니다. 헉...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 신문사들 정말 장사 못한다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종석 칼럼의 경우는 상당히 팬도 많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토론을 낳을 수 있을터인데, 한국일보에서는 그걸 그냥 사장 시키는 겁니다.

    미국 신문사의 경우는 칼럼니스트들의 글을 rss로 개별적으로 feed합니다.
    유명한 광고 전문 트레이드 저널인 AD AGE는 밥 가필드의 칼럼을 개별적으로 rss피드해 보냅니다..

    한국일보 메이저 블로그를 만드는 것 그런게 변화에 적응하는게 아닙니다.
    자기네 자산을 포털에 쉽게 넘겨버리고, 있는 좋은 자산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것 바로 그게 바로 변화에 적응 못하는 한국 신문 산업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참 고종석의 원본 글을 찾아서 딜리셔스 링크를 했습니다.
    http://del.icio.us/gatorlog
    태그는
    영원히기억할_명칼럼 고종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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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22 09:52

      아거님께서 말씀해주신 문제는 저 역시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미투로그에 잠깐 적은 적도 있죠( http://me2day.net/minoci/2007/05/04#08:10:58 ). 그런데 그 문제는 아거님의 지적처럼 신문사 닷컴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편의적인 장치들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다른 신문사닷컴은 모르겠고(그런데 한겨레가 구현하고 있다면 다른 웬만한 신문사닷컴들에서도 구현하고 있으리라 기대하는데요), 한겨레의 경우엔 기사에 트랙백을 보내는 장치를 구현하고 있더라구요. 아거님께서 수년전부터 지적했던 사안이기도 했죠. 다만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그 트랙백을 통해 상호간의 '관계적이고, 역동적인 의미작용'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위 미투로그에 대해 노바님께서 말씀주시길 신문기사의 링크가 퍼머링크가 아니라, 수 년 간격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퍼머링크로 고정되지 않는 변동주소라면.. 그 링크의 취지가 몰각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으리라 기대하지만요.. ^ ^;

      "한국일보 메이저 블로그를 만드는 것 그런게 변화에 적응하는게 아닙니다. 자기네 자산을 포털에 쉽게 넘겨버리고, 있는 좋은 자산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것 바로 그게 바로 변화에 적응 못하는 한국 신문 산업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라는 지적은 특히나 울림이 크네요. : )


      p.s.
      고종석 글은 당장 읽어봐야겠네요.
      아거님의 딜리셔스(저는 '아거셔스'라는 이름으로 즐겨찾기에 넣었습니다. ^ ^)도 오랜만에 다시 돌아보야겠습니다. ^ ^;;

  4. SoandSo 2007/05/22 08:42

    아거님이 제 수고를 대신하셨군요. :)
    몇 번 검색을 해보았다가 언급한 펌 글에 링크를 걸었는데 원본 글 링크를 추가해야겠군요. 좋은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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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써머즈 2007/05/22 09:15

    제가 제 관심사에 대해 적는 [어쿠스틱 뉴스]는 사실 인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원글보다 제 글이 더 적을 때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이게 도용인가 하고 생각해 보면 링크도 밝히고, 제 생각을 적은 것과는 색깔로도 구분을 했기 때문에 마냥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온라인에서는 링크 안에서 모든 게 연결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In Link We Connect.) 문장 안에 링크를 걸며 글을 적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구사하시는 아거님이나 수만님, lunamoth님이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p.s. 사실 [어쿠스틱 뉴스]는 엄밀히 말해 뉴스가 아니지만 뉴스라는 단어 때문에 어떤 성격을 부여받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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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5/22 10:16

      저는 개인적으로 써머즈님의 '어쿠스틱 뉴스'를 높게 평가합니다.
      블로기즘의 방법론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써머즈님은 위 제 판단표준에서 당연히 '예외'에 속하지요.
      물론 이런 표준에 객관성이 있을리는 없겠지만요. : )

      p.s.
      저는 어쿠스틱 뉴스를 [써머즈's 초이스]로 느끼는데.. 그 '뉴스'라는 이름에 대해선.. 글쎄요. 무난하지 않나요? ^ ^;

    • 써머즈 2007/05/22 10:37

      저는 그러니까, 제가 (혹은 제 블로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식이나 정보는 세상의 것과 일치할 수도,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만의 소우주 속에서 선정하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일종의 [제 세계에서 재밌는, 관심있는, 중요한 이야기] 라는 뜻인데, 이게 왜 뉴스냐- 이게 뉴스라면 공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들이 간혹 있는 것 같단 뜻이었어요.

      하지만, 모든 블로그들이 공정해야만, 객관적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볼 때 저는 [어쿠스틱 뉴스]가 좋아요. '어쿠스틱'과 '뉴스'가 만나 형성하는 느낌도 좋고요. ^^)

    • 민노씨 2007/05/22 10:53

      저는 '뉴스'는 그것을 '선택'하고, 보도하는 '방식'에 따라, 엄밀히 말하면 그런 '편집(선택)'과 방식 그 자체로 그다지.. 객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 ^; 객관성은 일종의 허상, 혹은 신화, 신기루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모월모일 어디에서 누가 어떤 일을 당했다(했다) 정도의 사실만을 기계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면.. '객관성'이 담보되는 뉴스가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사실에 대한 '해석 가능성 한계'를 저는 객관성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p.s.
      저도 어쿠스틱 뉴스.. 란 어감이 참 좋습니다. : )

  6. CeeKay 2007/06/12 05:25

    글 잘 읽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블로그에 글쓰기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봤으면 좋겠네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06/16 21:16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칭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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