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기록해야 한거나, 이번엔 국민장이 아닌 국장을 요구해야 한다거나, "경찰이 12개중대 병력을 풀어 서울시청광장과 청계광장을 봉쇄"했다는 소식에 분노하기 위해 쓰는 건 아니다. 그냥 쓰고 싶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떠난 그 날의 풍경을 아주 오랜 뒤에 한번쯤 떠올려보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웹이고, 웹은 세상로 연결된 창이다. 김대중이 떠난 날, 웹이라는 내 세계의 창, 아니 내 의식의 속살과 혈관에 흐르는 그 피...일지도 모를 풍경들.
포털 :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역시나 네이버의 정치성은 정치성을 의도적으로, 최소한 소극적으로 거세시키는데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전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옳바르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민의 뉴스 메타인 네이버에서 김대중이라는 시대의 인물을 보내는 자리로는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직접 뉴스캐스트의 특정 언론을 선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포츠 서울'이 하필이면 자동으로 걸려서 더 그랬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네이버의 소극적인 방식은 오히려 기계적인 중립성이 갖는 적극적인 정치성의 의혹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리라. 물론 네이버는 항상 스스로 주장하는 것처럼 '미디어'가 아닌, 그저 '포털'이고, '기업'이라고 주장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역시 네이버와 대동소이하다. 다음은 그게 자동화된 방식의 조력을 받더라도 편집적 요소가 들어갈 것 같은데, 이희호 여사의 썸네일(엄지손톱만한) 사진과 '추모글 남기기'를 제외하고는 김대중 대통령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려는 편집의 형태는 아니라고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온나라가, 온포털이 필요이상으로 호들갑 떨 필요는 없겠다만... 역시나 좀 쓸쓸한 느낌이다.
역시나 네이버, 다음의 메인화면과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눈에 띄는 건 경박천박하기 그지 없는 상단의 가로 띠 광고다. 화면의 우측 상단 문구를 보면 네이트 자체의 광고인 것도 같은데... 이런 날은 좀 자중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좌측 김영삼의 모습은 참 보기에 뭐시기하다.
각 포털 공히 각 상단의 주된 색조를 회색으로 바꿔 추모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는데, 역시 야후도 마찬가지긴 하다. 포털들 가운데선 그 회색의 느낌이 가장 강하다. 링크된 관련기사는 역시나 다른 포털과 마찬가지로, 아마도 가장 빈약하다.
중앙일간지 : 조중동 / 한겨레,경향 / 한국
정치적인 평가를 의도적으로 거세시킨(위 네이버의 뉴스캐스트와는 전혀 다른 의미에서) 흔적이 역력하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만으로 기사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그나마 조선닷컴과 비교하면 조금은 나은 수준이긴 하지만, 큰제목으로 삼은 '인간적인 연민'이라는 위장된 휴머니즘적 접근, 김대중이라는 정치적 거인에 대한 부당한 접근은 여전하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가 아니었다면 상당수 언론사닷컴의 '헤드라인'을 차지했을 법한 정연주 전KBS 사장의 '무죄' 판결 소식은 특히 조인스(중앙)에서는 더더욱 홀대받고 있다. '정연주 무죄'소식이 "20대 여성이 원하는 남친의 조건 4가지"(이게 중요한 주제가 아니란 건 아니지만)보다 밀린다는 건 조인스의 당파성과 함께, 그 조인스의 수준을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동아닷컴의 헤드 타이틀 역시 "눈빛"이다. 왜 이렇게 눈빛을 좋아하는지 모를 일이다. 다만 그래도 조중동 가운데선 그 기사 편집 및 배치를 평가할만 한 것 같다.
한겨레 역시나 '눈빛'이라는 감성적인 코드의 타이틀로 서거 특집기사의 상단을 채우고 있다. 아래 경향닷컴과 비교할 것.
기사의 배치/편집의 의미론적인 구성이 지금까지 살펴본 일간지 가운데는 가장 낫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평가일 뿐이다. 최소한 정치인 김대중에 어울리는 타이틀을 얼굴로 올리고 있다.
조중동과 대동소이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재밌게도 한국일보만의 '어중간함'(좋게 보면 중립성)이라는 느낌이 살아 있는 타이틀. 정말 밋밋하고, 멋대가리 없는 타이틀이긴 하다.
인터넷언론사 :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레디앙, 참세상
오마이뉴스 특유(?)의 몰빵기질을 보여주는 편집. 모든 언론사들을 통털어서 가장 많은 공간을 할애해 김대중 대통령 서거특집을 구성하고 있다. 이걸 비판하자는 것은 물론 아니고, 다만 이게 장점으로 표출되는 경우와 단점으로 표출되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건 오마이의 위험한 경향이기도 하다.
예상외로 평이하고 무난한 프레시안의 김대중 대통령 서거 특집 화면. 헤드 타이틀은 아무래도 좀 아쉬움이 있다. 오마이뉴스의 호들갑(?)과 유난히 비교되는 편집.
미디어오늘의 김대중 서거 특집 기사는 척 보기에도 빈약하다 못해 썰렁한 느낌마저 자아낸다. 도무지 왜 이렇게 빈약한건지 모를 지경이다. 언론 비평에 특화된 미디어의 성격상 그런건가? 그렇다면 미디어스는 어떨까?
미디어오늘과 기사수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훨씬 더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기사들을 구성하고 있다. "다시 봉쇄된 서울광장"이라는 타이틀은 노무현 서거를 연상시키면서, 미디어스의 당파적 지향 혹은 미디어스가 호소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정치인 김대중에 대한 평가적인 차원에서는 매우 빈약한 구성.
역시나 레디앙답게 눈치 없는 건 여전하다(이건 비판이면서 또 동시에 상찬인데. 물론 그동안은 비판의 요소가 강했다). "퇴진 대상"이라는 하단의 큰 꼭지 기사는 다소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언론이라면 지적해야 마땅히 수행해야 하는 역사적인 평가의 일부이기도 하다.
참세상은 거의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가 헤드라인의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언론사다. 간략한 서거와 관련한 망라적인 추모기사만 존재한다. 인력 부족인건지, 아니면 정말 쓸 얘기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인력난과 함께 아직 기사를 준비하지 못한건지 헷갈린다.
메타블로그 : 올블, 블코, 믹시, 다음뷰
뭐 대충 예상했던 바로 그 풍경. 좀 딴얘기지만 올블의 개편은 어찌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다. 추궁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비판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올블과 같은 전문 메타블로그의 침체는 전반적인 한국 블로그계의 위기를 그대로 반영한다.
정중앙 태그구름과 헤드라인 박스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에 관한 블로그 글들이 쇄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다만 아직 블업 베스트에는 시차 때문인지 김대중 대통령에 관한 글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믹시 첫 화면은 핫이슈에 대한 방문자들의 편의성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너무 산만하다. 이건 물론 믹시가 특정의 핫이슈를 유통시키는 기성언론의 중앙집권화된 화면 배치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방문자들의 이슈 접근성, 그 접근 편의성이라는 차원에선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더 단순화된 UI 체계가 나오면 좋겠다.
부피로만 보면 가장 거대한 메타블로그지만, 역시나 다음뷰는 그들만의 유통메카니즘을 점차로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음뷰 개편 이후로의 체험치가 너무 부족해서 뭐라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직관적인 느낌만으로는 여전히 특정 필자 그룹이 다음뷰의 시스템에서 자발적인 '관리 시스템' 하위 요소로 편입된 느낌이다.
포털 :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역시나 네이버의 정치성은 정치성을 의도적으로, 최소한 소극적으로 거세시키는데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전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옳바르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민의 뉴스 메타인 네이버에서 김대중이라는 시대의 인물을 보내는 자리로는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직접 뉴스캐스트의 특정 언론을 선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포츠 서울'이 하필이면 자동으로 걸려서 더 그랬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네이버의 소극적인 방식은 오히려 기계적인 중립성이 갖는 적극적인 정치성의 의혹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리라. 물론 네이버는 항상 스스로 주장하는 것처럼 '미디어'가 아닌, 그저 '포털'이고, '기업'이라고 주장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역시 네이버와 대동소이하다. 다음은 그게 자동화된 방식의 조력을 받더라도 편집적 요소가 들어갈 것 같은데, 이희호 여사의 썸네일(엄지손톱만한) 사진과 '추모글 남기기'를 제외하고는 김대중 대통령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려는 편집의 형태는 아니라고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온나라가, 온포털이 필요이상으로 호들갑 떨 필요는 없겠다만... 역시나 좀 쓸쓸한 느낌이다.
역시나 네이버, 다음의 메인화면과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눈에 띄는 건 경박천박하기 그지 없는 상단의 가로 띠 광고다. 화면의 우측 상단 문구를 보면 네이트 자체의 광고인 것도 같은데... 이런 날은 좀 자중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좌측 김영삼의 모습은 참 보기에 뭐시기하다.
각 포털 공히 각 상단의 주된 색조를 회색으로 바꿔 추모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는데, 역시 야후도 마찬가지긴 하다. 포털들 가운데선 그 회색의 느낌이 가장 강하다. 링크된 관련기사는 역시나 다른 포털과 마찬가지로, 아마도 가장 빈약하다.
중앙일간지 : 조중동 / 한겨레,경향 / 한국
정치적인 평가를 의도적으로 거세시킨(위 네이버의 뉴스캐스트와는 전혀 다른 의미에서) 흔적이 역력하다.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만으로 기사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그나마 조선닷컴과 비교하면 조금은 나은 수준이긴 하지만, 큰제목으로 삼은 '인간적인 연민'이라는 위장된 휴머니즘적 접근, 김대중이라는 정치적 거인에 대한 부당한 접근은 여전하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가 아니었다면 상당수 언론사닷컴의 '헤드라인'을 차지했을 법한 정연주 전KBS 사장의 '무죄' 판결 소식은 특히 조인스(중앙)에서는 더더욱 홀대받고 있다. '정연주 무죄'소식이 "20대 여성이 원하는 남친의 조건 4가지"(이게 중요한 주제가 아니란 건 아니지만)보다 밀린다는 건 조인스의 당파성과 함께, 그 조인스의 수준을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동아닷컴의 헤드 타이틀 역시 "눈빛"이다. 왜 이렇게 눈빛을 좋아하는지 모를 일이다. 다만 그래도 조중동 가운데선 그 기사 편집 및 배치를 평가할만 한 것 같다.
한겨레 역시나 '눈빛'이라는 감성적인 코드의 타이틀로 서거 특집기사의 상단을 채우고 있다. 아래 경향닷컴과 비교할 것.
기사의 배치/편집의 의미론적인 구성이 지금까지 살펴본 일간지 가운데는 가장 낫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평가일 뿐이다. 최소한 정치인 김대중에 어울리는 타이틀을 얼굴로 올리고 있다.
조중동과 대동소이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재밌게도 한국일보만의 '어중간함'(좋게 보면 중립성)이라는 느낌이 살아 있는 타이틀. 정말 밋밋하고, 멋대가리 없는 타이틀이긴 하다.
인터넷언론사 :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레디앙, 참세상
오마이뉴스 특유(?)의 몰빵기질을 보여주는 편집. 모든 언론사들을 통털어서 가장 많은 공간을 할애해 김대중 대통령 서거특집을 구성하고 있다. 이걸 비판하자는 것은 물론 아니고, 다만 이게 장점으로 표출되는 경우와 단점으로 표출되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건 오마이의 위험한 경향이기도 하다.
예상외로 평이하고 무난한 프레시안의 김대중 대통령 서거 특집 화면. 헤드 타이틀은 아무래도 좀 아쉬움이 있다. 오마이뉴스의 호들갑(?)과 유난히 비교되는 편집.
미디어오늘의 김대중 서거 특집 기사는 척 보기에도 빈약하다 못해 썰렁한 느낌마저 자아낸다. 도무지 왜 이렇게 빈약한건지 모를 지경이다. 언론 비평에 특화된 미디어의 성격상 그런건가? 그렇다면 미디어스는 어떨까?
미디어오늘과 기사수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훨씬 더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기사들을 구성하고 있다. "다시 봉쇄된 서울광장"이라는 타이틀은 노무현 서거를 연상시키면서, 미디어스의 당파적 지향 혹은 미디어스가 호소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정치인 김대중에 대한 평가적인 차원에서는 매우 빈약한 구성.
역시나 레디앙답게 눈치 없는 건 여전하다(이건 비판이면서 또 동시에 상찬인데. 물론 그동안은 비판의 요소가 강했다). "퇴진 대상"이라는 하단의 큰 꼭지 기사는 다소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언론이라면 지적해야 마땅히 수행해야 하는 역사적인 평가의 일부이기도 하다.
참세상은 거의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가 헤드라인의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 언론사다. 간략한 서거와 관련한 망라적인 추모기사만 존재한다. 인력 부족인건지, 아니면 정말 쓸 얘기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인력난과 함께 아직 기사를 준비하지 못한건지 헷갈린다.
메타블로그 : 올블, 블코, 믹시, 다음뷰
뭐 대충 예상했던 바로 그 풍경. 좀 딴얘기지만 올블의 개편은 어찌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다. 추궁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비판하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올블과 같은 전문 메타블로그의 침체는 전반적인 한국 블로그계의 위기를 그대로 반영한다.
정중앙 태그구름과 헤드라인 박스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에 관한 블로그 글들이 쇄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다만 아직 블업 베스트에는 시차 때문인지 김대중 대통령에 관한 글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믹시 첫 화면은 핫이슈에 대한 방문자들의 편의성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너무 산만하다. 이건 물론 믹시가 특정의 핫이슈를 유통시키는 기성언론의 중앙집권화된 화면 배치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방문자들의 이슈 접근성, 그 접근 편의성이라는 차원에선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더 단순화된 UI 체계가 나오면 좋겠다.
부피로만 보면 가장 거대한 메타블로그지만, 역시나 다음뷰는 그들만의 유통메카니즘을 점차로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음뷰 개편 이후로의 체험치가 너무 부족해서 뭐라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직관적인 느낌만으로는 여전히 특정 필자 그룹이 다음뷰의 시스템에서 자발적인 '관리 시스템' 하위 요소로 편입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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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지금 이명박정권이나 한나라당 인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는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결과밖에 오지 않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기회를 노리는 염탕꾼마냥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냥 시간보내기만 하는 건 아닐테고,,지나간 군부독재정권의 미화작업을
준비중이지 않을까요??
거기에 또다시 쇄뇌되어진다면 민주주의는 서서히 죽어가겠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주 꾸었던 도살장안을 헤매는 무서웠던 꿈이
예지몽이었던건지....스스로가 스스로의 목을 내리치는 현실의 도살장..
새뇌냐? 무식한 전라디언아 ㅡ
부산 동구 초량동 고향이고 태어난 곳이죠..
어릴때 서울로 이사했지만 친가는 모두 경상도..
대구 달성군이 본적이죠..박근혜랑 같은 본적..
사적으로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결국 이용당하는 사람들은 영,호남쪽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왜 안하는건지..그냥 이용당하는 것 뿐인데도..
부마사건을 벌써 잊어버린 건 아닌지..
부산,마산의 대학생들이 박정희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지나가는 사람들마저도 간첩으로 몰아넣어 고문과
사형으로 죽임을 당한(인혁당 사건)처참했던 현대사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하는데 진실을 알고도 모른다면
눈이 있어도 보질 않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는 행위랑 다를바가 없겠죠..
어리석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는 언젠가는
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알기 쉽게 자료를 모아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본인의 블로그에다 담아놨는데 풍족해지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운이엄마 /
그런 꿈을 꾸셨었군요...
타율에 의한 세뇌라는 폭력적인 영역보다는 자발적인 세뇌를 이끌어내는 시스템의 메카니즘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료 /
좋은 자료 발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ㅋㅋ /
또 오실 일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식/무식을 떠나 또 이런 몰상식한 행동하시면 ip차단하겠습니다.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탈은 블로그와 뉴스는 서비스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나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 영역까지 침범하면 오히려 지나친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개발자기 땜시.. 그런 작업은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
언젠가 김창남교수께서 네이버 옴부즈맨 활동을 하시며 썼떤 칼럼중에 '기계적인 중립성'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의 취지에 저 개인적으론 매우 공감하는 편입니다. : )
그럼 민노씨 님 생각하기엔 가장 적절한 대처를 하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본문에 표현했는데, 명확하지 않았나 봅니다.
'경향'이 저 개인적으론 가장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