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래픽 제12차 공개회의입니다. 회의는 대외비로 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2009년 1월 1일 부터.) 블로거라면
(독자도 물론이구요) 누구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주 1회 원칙. 일요일 혹은 월요일을 공개 회의안 작성일로 정할까 합니다.
* 지난 주에 쓴 글
없습니다. ㅠ.ㅜ;; 동인들께서 많이들 바쁘셨나 봅니다. ^ ^;; 펄님도 이제 본격적으로 복귀하시고, 새봄 동인들께서도 조금씩 기지개를 펼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꾸준하게 서로 부족함을 채우고, 넉넉함을 나누는 즐거운 토론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공간으로 블로그래픽이 채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좀 게으름을 버리고 봄날 기운 받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따끈한 이야기 ★ 이 주의 추천글과 봄맞이 오프
1. 새봄 동인들 현재 워밍업 기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아직 블로그래픽에 글을 올리신 새봄 동인은 안계시지만, 포럼과 이메일, 댓글창이나 방명록 등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새봄 동인들의 의향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새롭게 모셔온 동인들을 밝히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고요.
언제든지 새로 참여하신 동인께서는 자신의 블로그이든, 아니면 새로운 필명으로 활동하실 계획이라면 블로그래픽이든 글을 올려주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 글에 의견주셔도 좋고요. : )
2. 동인들과 함께 하는 이 주의 추천 글 (3주차) 0) 지난 주의 합의 사항은 매주 추천/비추천 링크를 올리고, 그 링크(글)에 대해 간단한 의견을 더해서 그 '블로그 글 단평' 모음을 블로그래픽에 올림으로써, 좋은 글은 널리 알리고, 또 비판해야 할 글은 문제의식을 확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
블로그래픽에 취합되기 전 일차적으로 동인 각자의 링크 의견들은 어디에 올릴 것인가? 라는 문제에 대해서 포럼(진간장), 써머즈(끄적끄적), 각자의 블로그(민노씨)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각자의 블로그에 있는 걸 취합하는 방식은 '중복 기재'와 '작업 난이도(노가다)' 때문에 의견을 접고요. 그렇다면 ㄱ. 포럼활용안과 ㄴ. 끄적끄적 활용안 둘 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선 다음 링크를 동인들께선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ㄱ. 포럼 :
http://blographic.net/forum/topic.php?id=148- 장점 : 비공개 공간이니 만큼 취합한 결과의 신선함이 보장된다는 점 (끄적끄적은 공개용 마이크로블로그)
- 장점 : 초기 블로그래픽 논의의 난점이 새로운 외부 툴에 대한 분산에 있었던 점에서 (스프링노트, 포럼, 끄적끄적, 기타 몇 가지 외부 논의툴에 대한 논의들) 가급적 공동작업의 공간으로 '포럼'을 집중해서 논의의 생산성을 높이자는 차원(특히 진간장님의 의견)
- 단점 : 게시판 기반이라서 RSS가 글 단위로만 제공되는 점.
- 단점 : 가볍게 논평할 수 있는 심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민노씨의 의견).
- 단점 : 글을 수정해서 올리는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있다는 점(최상단 게시글에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혹은 개별 게시글에 링크를 올리고, 논평을 더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
ㄴ. 끄적끄적 :
http://blographic.net/talk/archives/98 장점 : 마이크로 블로그이니 만큼 RSS가 글 전체에 제공되고 있는 점에서, 동인들 가운데 누군가 새 글을 추천(혹은 비추천)했을 경우, 이를 그 때 그 때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접근성이 높아지는 점. 논의의 연속적인 실효를 강화.
장점 : 링크 하나당 그 밑에 논평을 할 수 있는 방식(그 밑에 있는 생기는 논평은 댓글창을 열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 '댓글'의 형식으로 저장)
장점 : 디자인 자체가 포럼툴의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라서 좀더 심리적인 접근성이 높다는 점.
단점 : 공개 방식이라는 점에서 새롭게 취합해서 블로그래픽에 올리는 경우 글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점.
단점 : 포럼(비비프레스) 최상단 게시글 몰빵 형식과 비교하면 추후 끄적끄적 링크 하나 당 논평들을 다시 재취합해야 하는 과정상의 복잡성
단점 : 초기 논의과정에서의 비효율 문제인 너무 다양한 논의툴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논의 생산성의 저하.
3) 이 주의 추천글 작성 절차 문제 매주 일요일까지 링크 올리기는 마감 -> 월요일까지 링크에 대한 논평 마감 -> 화요일에 블로그래픽에 올리기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새로운 주의 링크들은 다시 또 포럼에 링크를 쌓기 시작하고 말이죠.
의견 주시길 바랍니다.
3. 새봄맞이 오프 벌써 사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틸라님과 프라크님께서 이번 금요일에 오프를 제안하셔서요(두 분은 이번 오프를 기전으로 왕성할 활동을 부탁드립니당. ㅎㅎ). 지난 연말의 신촌 모임 이후로 오프에서의 만남이 뜸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몇 번쯤은 개인적인 만남이 있기는 했지만요. 이번에는 블로그래픽에 관심이 있는 여러 동료 블로거들도 함께 모여서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확대(?) 오프'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장소와 형식에 대해 의견 주시길 바랍니다.
★ 미지근한 이야기 ★
[제안]
more..
1. 온라인 컨퍼런스 준비 위원회 [여전히 미진]
동인 여러분과 동료 블로거들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_ _) 주제에 대한 논의는 준비위원회가 가동되면 논의해야 하는 문제겠습니다.
온라인 컨준위는
최소 2월 중 구성 가급적 빨리, 다만 투명한 참여 원칙을 통해 내실을 기해 구성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컨퍼런스는 가급적 3월, 4월, 늦어도 5월중에는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컨퍼런스 기간 :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소 보름 이상으로 (물론 미정)
회의 방식 - 단계별 발제 : 발제자가 단계적으로 전체 주제를 조율할 수 있는 글을 발표
- 토론 지정 패널 : 위 발제에 대해 의무적으로 참여
- 자유 참여
패널 :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
새로운 동인을 모셔오는 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검토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2. 책임 카테고리제 [진행중]
동인 일인당 하나씩 주제를 정해서
'책임 연재' 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블로그와의 교통정리 차원에서 기존 자신의 쓰던 카테고리의 하나는 '포기'(?)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인들께서 자신이 담당하고 싶은 카테고리(주제)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민노씨 : '메타블로그' '블로그 서비스' '포털' '블로그 매개 PR' 주제는 블로그래픽에 쓸 예정입니다.
- 진간장비빔밥 : 블로그 마케팅(블로그 매개 PR)를 비롯한 블로그 리뷰를 기획중이십니다.
-
펄님 : 미디어 부문에 대한 글을 쓰시기로 하셨습니다.
-
써머즈 :
"기존 블로그에서 떼어내야 한다고 했을 때, 해외 소식 정도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1. 번역이 된다면 관심있을 기사 (혹은 글)을 번역하고 간단하게 의견을 추가하는 포스팅
2. 해외 IT 서비스와 국내 IT 서비스의 비교
이런 류의 글들을 적으면 좀 커버리지가 겹치지 않을 듯 합니다." (지난 주 공개회의 댓글 의견)
3. 새로운 동인 [마무리 단계]
내부 절차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블로거들께 의사를 타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제 의사타진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 내로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4. 해외 서버로 이전 건의 (피노키오) (잠정 보류)
해외 서버로 이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피노키오님 의견이 계셨습니다. 여전히 피노키오님께서는 서버 이전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계십니다(스카이프 회의). 다음 채승병씨께서 주신 의견은 참조할 만한 것 같습니다.
채승병
2009/02/25 15:50
.... 처음 블로그를 열 때는 국내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capcold님 지적 마냥 (아주 가~끔) 트래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는 결국 웹호스팅 망명(?)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상당수의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해외 웹호스팅 서비스는 HDD, DB, 트래픽 무제한이 기본인 곳이 많은데다 제공하는 관리도구도 충실하고, (환율이 많이
올랐음에도) 이용료도 아주 저렴합니다. 국내 호스팅 업체 이용할 때와 달리 자잘한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심적 부담이
훨씬 덜한 느낌입니다.
유일한 결점은 서버가 외국에 있다보니 방문객 입장에서 체감 로딩속도가 느리다는 점이겠지요. 하지만 제 블로그같은 한적한 듣보잡
블로그에 설마 속도 조금 느리다고 발길을 끊으실 야박한 분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서버가 외국에 있다는 점은 어디선가 들이닥쳐
서버 차단하고 압수한다는 발칙한 상상(?)을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여하튼 관리하는 입장까지 감안하면 확실히
장점이 단점을 훨씬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써머즈님 의견
전화로 의사 표현을 했는데, 다시 글로 남기자면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 트래픽이나 요금에 대한 압박이 있다던지 혹은 검열과 맞서야 한다든지 등의 이슈가 발생할 때 논의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만약 금전적인 문제가 중요한 이슈라고 한다면 옮겨야겠지요.(지난 주 공개회의 댓글 의견)
진간장님 의견 : 반대
온라인 협의를 통해 반대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문제가 되면 생각해도 늦지 않고, 당장 별 실익이 없다는 입장이십니다.
5. 동인 참여 공동 이주의 추천글 (진간장님의 제안)
[함께 쓸거리]
more..
0. 각 동인들께선 언제든지 자유롭게 각 카테고리에 글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1. 올블어워드 평가 (진행중)관련글 블로그래픽에 올렸습니다.
관련글은 이번 주에도 블로그래픽에 올릴 계획입니다.
동인 여러분께서도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이 계신 분들께서는 좋은 의견을 보태주시길 바라봅니다.
2. 리뷰 / 광고의 경계 설정. (진행중) 한풀 꺾였습니다만, 여전히 매우 중요하게 잠복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번 주 내로 약속 했던 두 번째 글을 쓸까 싶습니다.
진간장님과
써머즈님께서도 관련글 한방 부탁드립니다.
3. 이전에 올렸던 주제들 2008년 블로그계 10대 사건(마감) 언론 7대 악법 검토 : 현재는 '100일 간 휴전상태'에 돌입한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
강호순용산 참사 (잠정 중단) :
이하 사건 경과 사건 발생 (1월 19일)
....
PD 수첩 (2월3일) : 경찰과 용역업체의 짝짜꿍 고발
검찰 수사결과 발표 (2월 9일) : 경찰에 면죄부 부여 (점거 철거민 농성자 21명 기소, 경찰 무혐의)
국회 긴급현안질의 중 김유정(민주당) 의원의 고발 (2월 11일) : 청와대(행정관)가 강호순 이슈를 용산참사에 대한 물타기용으로 활용하고자 했던 음모를 고발.
국회 긴급현안질의 중 김용태(한나라) 의원의 임대차 계약서 공개(2월 11일) : 23명 가운데 20명이 이른바 '알박기' 의혹있다. 뭐 그런 내용.
한겨레(21) 특종 : 제748호. 2009. 02. 20일자.
조합과 계약한 용역업체 소유주는 용산구청장과 친한 지인, 그리고 계약조건도 시중 가격 두 배.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4348.html
: 용산4구역 재개발 조합과 계약한 정비용업체가 알고 보니 용산구청장과 잘 아는 지인이었고, 그 계약조건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두 배 이상 뻥튀기된 것이라는 고발 기사.
경향 사설이 이야기하는 현실은 이렇습니다.
[경향 사설] 용산참사 한달, 달라진게 없다. (2월23일)
한겨레가 현 상황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용산참사, 조금씩 잊혀져 간다 (2월 25일)
* 블로그래픽 홧팅!
http://blographic.net * 의견 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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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이번엔 포럼에 했으니 담번에 올릴 것은 끄적끄적에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그래서 어떤 쪽이 나은지 비교체험 후에 정하면 좋겠습니다.
모임장소는 신사쪽이나 논현을 추천합니다.
오, 좋은 의견이고만요!
모임장소에 관한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 )
포럼에 적어보니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정리하는 차원에서는 그리고 한눈에 보기에는 편리하지만, 본문을 수정해야 하니 서로 수정하다가 날려먹을 가능성도 있고요 어떤 의견을 어디에 적었는지도 좀 살펴봐야 알겠고요. 포럼 본문이 위키 방식으로 수정되는 거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번주에는 끄적끄적에 올리는 건가요? 그래보죠. 비교체험. ^^
모임 장소는 언제나 잘 선정해주시니... 사정이 있는 분들 순으로 정해서 알려주시면 따라가겠습니다. (신사라면 저는 좋고요. ^^) 이번 모임에는 컨퍼런스에 대한 의견들을 잠깐 모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심리적으로 가장 불안했던게 "서로 수정하다가 날려먹을 가능성"이었습니다. ㅎㅎㅎ. 왠지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일말의 불안함이라도 불안은 불안이더만요.
이번주에는 끄적끄적에서 : )
모임장소는 신사동으로 강하게 추진해보겠습니다.
벌써 써머즈님, 진간장님, 저, 이렇게 세 표는 신사동이니 만큼~!!
아참, 신사동으로 결정된다는 가정하에서 써머즈님께서 조용하게 이야기하기 좋은 곳으로 섭외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주변 주점이나 카페에 대해선 정보가 많으실테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