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래픽 제10차 공개회의입니다. 회의는 대외비로 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2009년 1월 1일 부터.) 블로거라면(독자도 물론이구요) 누구나 회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주 1회 원칙. 일요일 혹은 월요일을 공개 회의안 작성일로 정할까 합니다.


* 지난 주에 쓴 글

메타블로그에 바란다 1-1. 올블의 메인디자인 (민노씨. Mar 15th, 2009 )


★ 따끈한 이야기 ★

1. 앞으론 여기에 새로운 소식이나 제안들을 그냥 두서없이 쓸까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제안들이나 경과들은 '가리기/펼치기'로 처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긁어 붙이기가 너무 많은 분량을 차지해서 좀 민망뻘쭘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번주에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글 좀 씁시다!!! ㅎㅎ
저도 부랴부랴 약속했던 연재를 거의 즉흥적으로, 땜빵식으로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 ^;; 자발성을 모토로 하는 블로그래픽입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팍팍 부담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군용..ㅎㅎ 농담이고, 그저 '블로그래픽 죽지 않았다(?)'는 정도는 보여줄 수 있을만큼만 참여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2. 진간장님과 최근 온라인을 통해 협의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가운데 이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매주 단위로 블로그래픽 동인들이 함께 추천하는 글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함께 블로그래픽에 올리자는 의견인데요. 블로깅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까지 저는 생각하는 상호 비평과 상호 격려는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는 많은(?) 블로거들께서 자신이 '발견'한 보물같은 블로그들을 자신의 블로그에서 널리 알리는 활동들을 하고 계신데요. 미페이님도 그렇고, 벅샷님도 그렇고, 요즘 정말 왕성한 활동을 하는 리승환 동무도 그렇고요. 이런 상호 비평과 격려의 문화가 좀더 융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블로그래픽이 처음 만들어진 취지 가운데서는 '숨겨진 좋은 블로그'를 발굴하자는 취지도 꽤나 중요한 가치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취지도 여전하리라 생각하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3. 새봄 동인 초대가 마무리에 있습니다. 초대 메일을 발송하는 단계인데요. 조만간 새로운 동인들과 함께 좀더 재밌게 블로그래픽에서 함께 놀 수 있으면 좋겠네용.


★ 미지근한 이야기 ★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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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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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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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간장비빔밥 2009/03/17 12:23

    추천이나 비추글을 동인들끼리 정리를 해서 간단한 논평과 함께 블로그래픽 이름으로 매주 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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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7 18:40

      네, 그러면 좋겠습니다. : )
      매주 단위라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 하는 모습으로 보면 워밍업 차원에서 격주 단위로 시작해봐도 괜찮겠고요.

  2. 써머즈 2009/03/17 14:53

    지난 주 회의록에 댓글을 단다고 생각만 하고 달지 못했는데, 벌써 다음 회의록이 나와버렸군요. 반성합니다. (_ _)

    제가 맡기로(?)한 쪽 글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진간장비빕밥님이 제안하신 추천/비추천 글 정리 논평은... 뭔가 그럴 듯한 툴을 통해 협업의 형태로 진행되면 좋겠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번거로울 거 같아서요.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ps.
    서버 이전은 특별한 의견 없으면 접어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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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7 18:45

      새로운 툴로 하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전에도 새로운 협의툴을 고민하다가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 경향이 잦았고요.. ^ ^;;

      1.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서 일주일 단위로 자신의 소셜북마크등에 기록했던 블로그 위주로 웹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간단히 올리고...

      2. 올린 경우에는
      ㄱ. 여기 '공개회의장'에 그 글의 링크를 알려주거나
      ㄴ. 아니면 공통의 카테고리 하나씩을 각자의 블로그에서 공통으로 운영하거나...

      뭐 이러면 그걸 합산하고, 간단히 정리하면 되니까 그다지 큰 노가다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1 + 2-ㄱ.방식을 선호합니다.

    • 써머즈 2009/03/17 19:21

      새로운 툴로 해야한다거나 이런 건 새로운 툴로 해보자...라는 뜻은 아니고, 누군가 합산/취합 등을 하는 게 만만치는 않을 것 같아서요.

      하나의 링크에 하나의 의견은 좀 재미(의미)가 없을 거 같아요.

      링크 A
      - 민노씨 : 왈라왈라
      - 진간장비빕밥 : 우가차차
      - 피노키오 : 블라블라

      링크 B
      - 써머즈 : 쏼라쏼라
      - 진간장비빕밥 : 우가차차
      - 펄 : 고구마고구마
      - 피노키오 : 블라블라

      이런 식으로 되도록이면 1명 이상의 의견이 들어있는 링크들만 올리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럴러면 어딘가에 미리 풀이 존재해서 우리끼리 미리 의견을 달고 그것들을 모아서 블로그래픽에 올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던 겁니다.

      여기까지 적고 보니... "끄적끄적"을 이용하는 게 어떨까요? 누군가 거기에 링크를 달면 거기에 댓글로 의견을 달고, 그럼 그걸 (의견이 1개 이상 달린 것들을) 모아서 포스팅.

      참여 독려는 메신저나 메일, 트위터, 미투데이 등등 각자 연결되어 있는 SNS 툴로 링크를 보내주면 될 거 같고요.

      물론 중요한 건 서로 올린 링크에 대해 적극적으로 (한 마디라도) 의견을 표명해주는 참여겠지만 그건 뭘 써도 같은 거니까요.

      어떤가요?

    • 민노씨 2009/03/17 19:38

      좋은 의견이신 것 같습니다. : )

      1. 다만 '복수의 의견'이 있는 링크만을 한정하면... 그 수가 별로 많은 것 같지 않아서요. 워낙에 막강한 귀차니스트들이 동인들 가운데 다수시라서..ㅎㅎ(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2. 자신의 블로그 밖으로 쓰여지는 공간이 하나 더 생긴다는게... 여전히 위험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끄적끄적'을 전용 블로그 리뷰(단평) 공간으로 하는 건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생각해보고 정리된 입장을 전할까 싶네용.
      적극적인 의견 고맙습니당~!

    • 써머즈 2009/03/17 23:17

      1. 복수 의견 링크는 그냥 바람이고요, 처음에는 걱정하시는 대로 그냥 하나씩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복수 의견 링크는 좀 작정하고 서로 호흡을 맞춰야 가능할 거 같아요)

      2. 제 경우도 어쿠스틱 뉴스가 그대로 옮겨가는 거라서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모아야 나중에라도 복수의 의견이 모일 수 있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런데, 꼭 블로그 글만 올리는 건 아니죠? 그냥 블로그 글부터 기사 등 링크에 걸리기만 하면 어떤 페이지든 관계 없는 거겠죠? ^^

    • 진간장비빔밥 2009/03/18 01:16

      1. 링크를 취합해서 그 밑에 한 마디를 한 사람은 하고, 아니면 아닌대로 '한 명의 의견'만으로 발행해도 될 듯싶습니다. 굳이 단수니 복수니 따질 필요없이 글에 따라 유연하게 흐르듯이 가면 될 듯싶네요. 그래서 의견이 갈리는 글이 생기면 그것으로 서로 따로 글을 쓰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확장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 저는 포럼을 이용해도 충분할 듯싶습니다. 최초의 한 명이 링크한 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다른 동인들이 댓글이나 글수정을 하면서 각자의 의견이 담긴 글로 완성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널리 블로그를 알리고 이롭게 할 목적으로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로 한정하였으면 합니다. 블로그들에 연대를 강화하는 작업이 되었으면 해서요. 굳이 기사까지 홍보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3. 미도리 2009/03/19 00:15

    팀블로그 쉽지 않져 ㅠㅠ 항상 리더만 애가 달아서 다그치고 멤버들은 한발짝 뒤로 가있는 그런 모양이 기업이건 개인들이건 크게 다르지 않군요.
    책임감도 1/m로 나눠진다고 하더니..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ㅋㅋ 예컨데 M/T라거나 단체 토론회 중계 같은 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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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9 01:48

      저는 리더가 아니고요... ^ ^;
      실질적으론 도우미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은 격려로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4. skyrunner★ 2009/03/19 00:42

    포스트를 쓰려해도 시간이 없네요.....
    학생의 몸은 시간에 묶여사나봅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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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9/03/19 01:48

      너무 시간이 없으셔서
      제목만 읽으셨나보네요..ㅎㅎ

    • skyrunner★ 2009/03/19 15:47

      정확히 아셨군요 =_=
      민노씨님 포스트를 좋아하지만
      대략대략또는 제목만 보는 경우가 많습죠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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