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7.
이 글은
파파짱, '어제의 추천글이 퍼온 글?'에 대한 반박 글
http://blog.daum.net/papazzang/tb/12512950
에 보내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사실(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파짱님께서 서프라이즈에서 스크랩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 등록하셨습니다.
2. 그 글을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에 '발행'하셨습니다.
3. 그 글이 많은 공감을 받아 '어제의 추천글'이 되었습니다.
4. 제가 간단히 이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5. nova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 좀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글을 등록하셨습니다.
6. 파파짱님께서 nova님의 글에 대해 '재반박글'을 적으셨습니다.
이에 파파짱님의 재반박글을, 원인제공자의 일인으로서, 검토해야할 작은 의무를 느낍니다.
가급적 간단히 적어봅니다.
외람된 표현입니다만,
파파짱님의 태도는 이른바 '적반하장'으로 오해될 소지가 커보입니다. ^ ^;
파파짱님의 취지와 입장은 잘 알겠습니다.
일견 이해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 역시 스크랩이 갖는 긍정적인 의미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네요.
라고 하시니..
좀 어안이 벙벙합니다. ^ ^;
올블이 "대단한 글쟁이들의 고급스런 클럽"이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런 감정적인 수사는 이 문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는 올블이 메타블로그라서 문제되는 것입니다. 즉 '전문 스크랩글'이 메타블로그의 (평가)시스템에 편입되는 것이 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블로그 플러스'와 같은 굉장히 대중적인 성향의 메타블로그에서도 '스크랩'을 따로 (소극적)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압니다. 괜히 그런 기술장치를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공유의 가치를 응원하고, 또 공유정신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그 공유가 좋은 글을 그 전문 그대로 스크랩하고, 그 스크랩 포스트를 메타블로그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공유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개인적으론 판단합니다.
파파짱님 글에 실버리버님께서 저로선 감동적인, 정말 멋진 논평을 남기셨더군요.
발췌인용합니다.
위 실버리버님의 논평에 대해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 정중하고, 설득력있는 태도에 감동하게 되네요. 방법을 달리 하면 얼마든지 파파짱님 본래 취지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다만 실버리버님의 말씀에도 다소간 이견이 있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이 그저 단순히 출처 소개의 순서만을 바꾸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로선
전문 스크랩 글은
그 출처표시를 앞에 하든 뒤에 하든,
크게 하든 작게 하든,
메타블로그에 발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 올블의 예만으로 설명하죠.
올블과 올블 유저는 일종의 계약 관계입니다. 약관에 동의해야 계정이 생깁니다. 그리고 올블은 유저가 자신이 생산하는 포스트를 올블 시스템 하에서 어느 정도의 노출 수위로 유통시킬 것인지를 단계적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전면 발행할 수도 있고, 공개만 할 수도 있고(검색노출 유무), 비밀글로 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거의 고유성을 삼키는) 올블 링크 철학에 대해 찬성할 수 없는 어떤 A라는 블로거가 있다고 치죠. A는 당연히 올블에 계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A가 올블에 피딩하지 않으면, 올블에 계정을 만들지 않으면, 올블에서 A의 콘텐츠 전문이 그 전문 그대로 유통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그것을 허용하면 (올블에 피딩하지 않은) A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A의 글을 올블에 피딩한 것과 같은 효과가 생겨버립니다.
그리고 그 글이 평가시스템에 편입되어 버립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올블의 공식 시스템 중 하나인 '올블 탑100블로거'를 뽑는다고 치죠. 그렇게 스크랩한 글이 상당히 영향을 미쳐서 '올블 탑 100 블로거'가 되었다고 치자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올블 = 코미디'가 됩니다. 이는 올블 운영진으로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죠.
간단히 말해서 이는 올블과 올블 유저 간의 계약관계의 본질요소를 정면에서 형해화하는 일이 됩니다.
좋은 글을 함께 읽고, 또 그 사상과 감정을 공유하고자 하신다면... 간단하게 글 주소를 '링크'하시고, 간단하게 논평하는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그 '사상과 감성'의 공유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인터넷 시대에 블로거들이 '글'을 매개로 '사상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독자에게 노출되는 정도는 줄어들겠수도 있겠지만요. ^ ^;
이상입니다.
모쪼록 파파짱님의 너그러운 이해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 -)(_ _)
p.s.
1. 그리고 현재시각( 6. 12. 오후 8시 50분쯤)까지는 파파짱님 글에 노바님 글 주소가 없는 것 같은데요.
반박하신다고 하시면, 당연히 독자로 하여금 그 반박대상글에 대한 접근을 용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양자를 비교해서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거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노바님의 글에 트랙백도 보내지 않으시고.. ^ ^;
좀 아쉬워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2. 덧. 왜 이렇게 올블에 수집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직접 마이올블에 가서 '수동수집'하는데도 수집이 안됩니다. 최근에 피드버너를 설치했고, 올블 피딩주소도 피드버너 주소로 바꿨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지금. 9시 30분쯤. 가서 하니 겨우 되네요).
이 글은
파파짱, '어제의 추천글이 퍼온 글?'에 대한 반박 글
http://blog.daum.net/papazzang/tb/12512950
에 보내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사실(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파짱님께서 서프라이즈에서 스크랩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 등록하셨습니다.
2. 그 글을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에 '발행'하셨습니다.
3. 그 글이 많은 공감을 받아 '어제의 추천글'이 되었습니다.
4. 제가 간단히 이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5. nova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 좀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글을 등록하셨습니다.
6. 파파짱님께서 nova님의 글에 대해 '재반박글'을 적으셨습니다.
이에 파파짱님의 재반박글을, 원인제공자의 일인으로서, 검토해야할 작은 의무를 느낍니다.
가급적 간단히 적어봅니다.
외람된 표현입니다만,
파파짱님의 태도는 이른바 '적반하장'으로 오해될 소지가 커보입니다. ^ ^;
파파짱님의 취지와 입장은 잘 알겠습니다.
일견 이해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 역시 스크랩이 갖는 긍정적인 의미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네요.
지금 같은 정신머리 없는 정보홍수화 시대에 남의 좋은 글을 읽다가 일정한 동의와 예를 갖추어 자기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면 올블로그 같은 좋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 파파짱, 재박반글 중에서
라고 하시니..
좀 어안이 벙벙합니다. ^ ^;
올블이 "대단한 글쟁이들의 고급스런 클럽"이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런 감정적인 수사는 이 문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는 올블이 메타블로그라서 문제되는 것입니다. 즉 '전문 스크랩글'이 메타블로그의 (평가)시스템에 편입되는 것이 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블로그 플러스'와 같은 굉장히 대중적인 성향의 메타블로그에서도 '스크랩'을 따로 (소극적)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압니다. 괜히 그런 기술장치를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공유의 가치를 응원하고, 또 공유정신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그 공유가 좋은 글을 그 전문 그대로 스크랩하고, 그 스크랩 포스트를 메타블로그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공유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개인적으론 판단합니다.
파파짱님 글에 실버리버님께서 저로선 감동적인, 정말 멋진 논평을 남기셨더군요.
발췌인용합니다.
"파파짱님이 진정 다른 사람이 쓴 좋은 글을 공유하고 싶은 의도였다면 방법을 다소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퍼 온 글을 올리신 모습을 보면 대부분 글 말미에 원본을 밝히시고 링크를 걸어두셨는데요. 그 보다는 글 서두에 '이 글은 어디서 퍼온 글입니다.'라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 중략 ... ) 웹 이라는 것이 어차피 오프라인의 그것들을 흉내낸 것이므로 오프라인에서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이야기할때의 습관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내가 누구누구한테 들었는데....','어디서 읽은 내용인데...'라고 이야기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웹에서도 그와 같은 암묵적인 습관이나 집단의 동의는 존중하시는게 이와 같은 귀챦은 구설수에서 벗어나시는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파파짱님이 다른 펌 블로거들과 달리 펌질을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리시려는 것도 아니고 말씀하신대로 좋은 글을 그저 다른 네티즌과 공유하려는 의도라는 것 잘 알겠습니다. 다만 사소하지만 출처를 명시하시는 순서를 바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에 휩쓸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실버리버께서 파파짱님의 해당글에 남긴 논평 중에서
위 실버리버님의 논평에 대해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 정중하고, 설득력있는 태도에 감동하게 되네요. 방법을 달리 하면 얼마든지 파파짱님 본래 취지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다만 실버리버님의 말씀에도 다소간 이견이 있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이 그저 단순히 출처 소개의 순서만을 바꾸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로선
전문 스크랩 글은
그 출처표시를 앞에 하든 뒤에 하든,
크게 하든 작게 하든,
메타블로그에 발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 올블의 예만으로 설명하죠.
올블과 올블 유저는 일종의 계약 관계입니다. 약관에 동의해야 계정이 생깁니다. 그리고 올블은 유저가 자신이 생산하는 포스트를 올블 시스템 하에서 어느 정도의 노출 수위로 유통시킬 것인지를 단계적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전면 발행할 수도 있고, 공개만 할 수도 있고(검색노출 유무), 비밀글로 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거의 고유성을 삼키는) 올블 링크 철학에 대해 찬성할 수 없는 어떤 A라는 블로거가 있다고 치죠. A는 당연히 올블에 계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A가 올블에 피딩하지 않으면, 올블에 계정을 만들지 않으면, 올블에서 A의 콘텐츠 전문이 그 전문 그대로 유통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당연하지 않나요?
그것을 허용하면 (올블에 피딩하지 않은) A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A의 글을 올블에 피딩한 것과 같은 효과가 생겨버립니다.
그리고 그 글이 평가시스템에 편입되어 버립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올블의 공식 시스템 중 하나인 '올블 탑100블로거'를 뽑는다고 치죠. 그렇게 스크랩한 글이 상당히 영향을 미쳐서 '올블 탑 100 블로거'가 되었다고 치자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올블 = 코미디'가 됩니다. 이는 올블 운영진으로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죠.
간단히 말해서 이는 올블과 올블 유저 간의 계약관계의 본질요소를 정면에서 형해화하는 일이 됩니다.
좋은 글을 함께 읽고, 또 그 사상과 감정을 공유하고자 하신다면... 간단하게 글 주소를 '링크'하시고, 간단하게 논평하는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그 '사상과 감성'의 공유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인터넷 시대에 블로거들이 '글'을 매개로 '사상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독자에게 노출되는 정도는 줄어들겠수도 있겠지만요. ^ ^;
이상입니다.
모쪼록 파파짱님의 너그러운 이해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 -)(_ _)
p.s.
1. 그리고 현재시각( 6. 12. 오후 8시 50분쯤)까지는 파파짱님 글에 노바님 글 주소가 없는 것 같은데요.
반박하신다고 하시면, 당연히 독자로 하여금 그 반박대상글에 대한 접근을 용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양자를 비교해서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거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노바님의 글에 트랙백도 보내지 않으시고.. ^ ^;
좀 아쉬워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2. 덧. 왜 이렇게 올블에 수집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직접 마이올블에 가서 '수동수집'하는데도 수집이 안됩니다. 최근에 피드버너를 설치했고, 올블 피딩주소도 피드버너 주소로 바꿨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지금. 9시 30분쯤. 가서 하니 겨우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