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2010.4.15.) 블로거들이 모였습니다. '인터넷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이하 다소 부정확한 표현이지만 이하 '실명제'로 표기)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마이크로 페이먼트'에 관한 캠페인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강정수씨께서 발안하시고, 강력하게 뽐뿌하신 실명제가 좋겠다는 것이 다수의견이었죠. 블로터닷넷의 실명제 거부 방침과 미디어오늘의 온라인 실명제 헌법소원이 아무래도 분위기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명제 주제로 컨퍼런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합니다.
실명제는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든 제도일까요? 찬성론과 반대론을 함께 들어보고 현실적인 해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과 기업의 입장, 각각 그 안에서도 찬반 이유를 들어보고 이견을 분명히 확인하는 시간, 또 그런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바탕에서 다시 접점을 구할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말만 하고 제대로 한 게 별로 없었는데요(물론 제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합니다!! 이왕이면 진수성찬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영양가 많은 '시골밥상'도 좋겠지요. 발제자는 줄기차게 말하고, 청중은 줄기차게 듣는 두꺼운 유리벽이 존재하는 식상한 자리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각자 입장에서 자유롭게 발언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동의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발제자가 없을 수는 없겠지요. ^ ^;; 발제자는 멍석을 깔고 그 위에서 참여 청중들이 자유롭게 화기애애한 논의를, 때론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재밌는 풍경을 기대해봅니다.
이왕에 구두로 '대충' 이야기 된 역할 분담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이번 주말에 혹은 다음 주 초에 역할 분담의 얼개가 결정되길 바랍니다.
* 사이트 제작 : 5. 써머즈님
* 사회 및 실명제 주제의 전반적 조율 : 6. 새드개그맨님
* 삐끼 : 7. 저고요.
* 뭐든지 하겠다 : 8. 리승환 수령
* 유동적 : 9. 레오포드님, 10. 링크님 11. 엔디님
구체적인 현재까지 가결정된 것은 이 정도입니다(이상 목요 모임 참석자. 가나다순).
물론! 물론!!
거듭 강조하지만 참여의 문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컨퍼런스 준비과정에 참여하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무개가 발제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도 참 좋겠구요.
직접 발제를 담당하고 싶다 나서주시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요.
여기에 댓글로 의견을 주시는 것도 아주 아주 값진 참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주셔도 정말 감사하죠. (해시태그는 #515B 입니다).
이 글 제목이기도 한 #515B에서 5.15는 당연히 일시를 가리키고요(5월 15일).
B는 블로그, 혹은 블로거를 가리킵니다.
[1/2] 의사결정원칙 제안
좀더 구체적인 실무 차원에서의 회의는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 있을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컨퍼런스의 의사결정권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르도록 했으면 합니다. 즉, 다음에 한정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했으면 합니다.
2. 블로그(트랙백)에 구체적인 의견을 남기시는 분 (가령 캡콜드님, 감사!)
3. 트위터 해시태그( #515B )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주시는 분 (다섯번 이상?)
4. 블로그, 트위터가 없는 경우에도 이메일을 통해 구체적인 의견을 주시는 분
부탁해도 시원찮을 판에 튕긴다 생각하실 분이 계시겠는데요. 직간접의 체험상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이 굴러가지 않을 듯 합니다. 반대의견이 계시면 참조해 재고하겠습니다. 일단 너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참여 기회는 모두에게 동등하지만, 그 참여의 과실은 그 기여분에 따라 보람이든, 돈이든 되돌려 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물질적인 대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그런 문화를 만들어가지 못한다면, 저 화려한 '마케팅 행사'에 밀려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자발적 운동은 점차 힘없이 사라질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이기심에 호소하되, 거기에 철학이 있고, 그 이기심이 공익과 조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여는 말 [개회 선언 및 기조발제]
이하 숫자 표시는 예시 시각입니다.
2:00 ~ 2:15 컨퍼런스 취지 및 프로그램 소개.
2:15 ~ 2:45 여는 말(기조발제)
두세 꼭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명제와 관련해 풍부한 체험을 갖는 상징적인 분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회의/토론을 시작하는 여는 말을 해주실 분들이죠. 찬성하는 분, 반대하는 분, 또 정부측 정책 입안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삼박자가 잘 맞을 것 같네요. 자천도 좋고, 추천도 좋습니다. 어떤 분들이 좋을는지요?
[2] 발제
발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은 강정수, 새드개그맨, 써머즈님과의 회의 결과를 반영했습니다. 거시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이견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예시입니다. 괄호는 주된 제안자를 표시합니다. 모든 주제에 대해선 각각 찬반 의견을 명확하게 표하는 발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각각 발제 시간은 15분을 기준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조금 길게 짧게 융통성을 갖되, 가급적 20분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요. 물론 가안이고, 얼마든지 좋은 의견은 수용하겠습니다.
1안 실명제 집중안 (새드개그맨)
"실명제 쌍쌍파티"(가칭 : 각각 찬반의견을 쌍으로 회의/토론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하려면, 범위를 확대하기 보다는 주제를 특정할 필요가 있다는 안입니다. 좀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우선은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차근 차근 다른 주제로, 가령, 선거법, 저작권법 문제, 마이크로 페이먼트, 대안적 문화생산 및 유통 공간으로서의 인터넷(인디음악, 창작 소설..) 등으로 확대해가는 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2:45 ~ 3:00 : 실명제는 누구를 위하여 로그인을 받나? (주제1)
실명제의 의의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구체적 찬반 의견을 듣기 전에 실명제의 정책적 취지 및 연혁, 현재 운용되는 모습들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검토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발제 1인)
3:00 ~ 3:15 : 질의응답(자유토론)
3:15 ~ 3:45 : 실명제는 악플 킬러? (주제2)
실명제 찬성론의 근거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이른바 '악플'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과연 실명제는 악플 차단에 효과가 있는지 찬반 입장을 각각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3:45 ~ 4:00 : 질의응답(자유토론)
4:00 ~ 4:15 : 휴식시간
4:15 ~ 4:45 : 미디어 기업은 실명제를 원하는가? (주제3)
유튜브와 같은 서비스는 실명제 정책에 반대해 유튜브에서 대한민국은 사라졌죠. 국내 기업들은 과연 실명제를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국가 정책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이 제도를 따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명제 적용 대상 기업의 담당자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역시 찬반 입장을 각각 들어볼 수 있다면 좋겠죠. (발제 2인)
4:45 ~ 5:00 : 질의응답(자유토론)
5:00 ~ 5:30 : 실명제와 선거법의 상관관계 (주제4)
실명제와 유사의 제도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제도적인 측면에서 이들 제도의 필요성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시의성을 살리는 의미도 있고요. 물론 찬반의견을 각각 들어보면 좋겠고요. (발제 2인)
5:30 ~ 5:45 : 질의응답(자유토론)
5:45 ~ 6:15 : 제5의 권력 (주제5)
행정, 사법, 입법, 그리고 올드 미디어로 불리는 언론이라는 제4부에 이어 제5의 권력으로 주목받는 웹을 중심으로 한 개인미디어(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블로그겠죠)에 실명제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을까요? 대한민국에 과연 제5의 권력은 존재하고 있는지를 냉정하게 살펴보는 자리를 갖는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주제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이번 주제는 반드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께서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발제 2인)
6:15 ~ 6:30 : 질의응답(자유토론)
2안 실명제 + 선거법안 (써머즈)
"뚫린 입으로 말도 못하냐?" (가칭 ㅡ.ㅡ;)
실명제와 함께 선거법 문제를 더불어 논의해야 한다는 안입니다. 6.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시의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겠죠. 이 안은 제3안의 자립음악 파트를 배제하는 입장이 아니고, 이것이 1안과의 차이점입니다.
<실명제>
2:45 ~ 3:00 : 실명제는 누구를 위하여 로그인을 받나? (주제1)
3:00 ~ 3:15 : 질의응답(자유토론)
3:15 ~ 3:45 : 미디어 기업은 실명제를 원하는가? (주제2)
3:45 ~ 4:00 : 질의응답(자유토론)
4:00 ~ 4:15 : 휴식 시간
4:15 ~ 4:45 : 실명제와 제5권력 (주제3)
4:45 ~ 5:00 : 질의응답(자유토론)
<선거법>
5:00 ~ 5:30 : 인터넷 시대의 선거법 (주제4)
개인미디어 시대의 선거법 / 트위터와 선거법 / SNS에서의 선거법. 지난 선거법 토론회(이정환 글 참조)에서 선관위 관계자도 스스로 밝혔듯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는 아예 모니터링(단속?)이 불가능합니다. 규제할 방법은 없지만 규제하겠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지난 헌법재판에서 선거법 93조 1항은 죽다가 살아났죠. 한 명이 모자라서 위헌선언되지 못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저해한다고 비판받는 선거법. 이에 대해선 찬반 보단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5:30 ~ 5:45 : 질의응답(자유토론)
5:45 ~ 6:15 : 입풀고, 돈막는 선거법? 입막고, 돈푸는 선거법! (주제5)
위 4. 주제를 좀더 구체화하는 논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6:15 ~ 6:30 : 질의응답(자유토론)
3안 실명제 + 소셜미디어 + 자립음악(인디음악)의 재발견 (강정수)
"누가 인터넷의 주인인가?"
<실명제>
2:45 ~ 3:15 : 미디어 기업은 실명제를 원하는가? (주제1)
3:15 ~ 3:30 : 질의응답(자유토론)
3:30 ~ 4:00 : 실명제와 제5권력 (주제2)
4:00 ~ 4:15 : 질의응답(자유토론)
4:15 ~ 4:30 : 휴식 시간
<소셜미디어와 사회변동>
4:30 ~ 5:00 : 위기의 블로그 (주제3)
블로그는 뉴미디어의 총아로 각광받았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꽃피워보기도 전에 블로그는 점차 그 잠재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마케팅과 연계한 블로그는 여전히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은 블로그가 할 수 있는 한 영역입니다. 그것은 물론 중요한 영역이지만, 블로그가 새로운 문화를, 새로운 시민의 권력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회의적입니다. 이에 관한 문제의식들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발제는 2명 내지 3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5:00 ~ 5:15 : 질의응답(자유토론)
5:15 ~ 5:45 : 모바일 시대 :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주제4)
이제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아이폰'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이폰은 엑티브엑스 프레임을 무장해제시키고 있습니다. 오픈웹 김기창 교수의 웹표준 소송은 거듭 패소했지만 아이폰은 이 오래된 문제를 기괴할 만큼 별 일 아닌 듯 해소하고 있습니다(참조글.) 하지만 동시에 '아이패드'를 실질적으로 수입 불허하는 이상한 IT 강국 대한민국에 우리는 또 살고 있기도 합니다(참조글.). 모바일 시대, 이 새로운 신세계는 그에 어울리는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허상일 뿐인 마케팅의 과장에 불과한 것입니까?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본격 모바일 시대, 그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진화가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5:45 ~ 6:00 : 질의응답(자유토론)
<자립음악의 재발견> (강정수)
6:00 ~ 6:30 : 자립음악 (주제5)
이 파트는 강정수씨께서 직접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정수씨와는 긴밀하게 전화, 스카이프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 영역에 대한 이해가 짧아서요. 아무래도 정수씨께서 직접 이 부분에 대해선 서술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수씨께서 구상하시는 바, 뒷풀이로 공연도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밴드와도 접촉 중이고요.
6:30 ~ 6:45 : 질의응답(자유토론)
[3] 마무리 토론 및 뒷풀이
1. 전체 발제가 끝난 뒤에 분위기 봐서 마무리 토론 가부 결정. 1시간 정도.
2. 듣는 사람 말하는 사람도 탈진 상태에 이르면,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뒷풀이!
3. 뒷풀이 장소 : 대학에서 컨퍼런스를 여는 경우 (현재는 이 안이 유력)
ㄱ. 방청하신 분들, 발제하신 분들 모두 잔디에서 옹기종기 맥주/막걸리에 쥐우깡 먹으며 좀더 편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오월이라 날도 좋을 것 같고요.
ㄴ. 근처 주점에서 회비 1~2만원씩을 갹출해서 이야기꽃과 술꽃을 피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후원으로 남은 돈이 있으면 그 돈을 보태면 좋겠고요.
4. 기타 등등 : 구청 강당, 재단이나 기업의 대회의실, 아예 컨퍼런스 시작부터 주점에서 하는 방안...등등
[4] 웹사이트 : 아카이브의 지속성 (써머즈)
써머즈님께서 도움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바쁘신 분에게 일을 떠넘겨 죄송한 마음이네요. 현재는 게시판에 기반한 복합형을 고려 중입니다. 검토는 길어지더라도 다음주를 넘지 않을 것입니다. 사이트 제작에 힘을 보태실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5] 타이틀 / 구호 등
1. 누가 인터넷의 주인인가? (강정수)
2. 실명제 쌍쌍파티(민노씨)
3. 우리가 인터넷의 주인이다. (펄)
4. 실명제는 IT 갈라파고스법(김원철)
5. 날 좀 그만 감시해(캡콜드)
6. 기타 등등 ...
새로운 타이틀에 관한 의견을 주시거나, 이왕의 제안에 대해 선호를 알려주시면 땡큐베리감사하겠습니다 :D
[6] 참가비 :
1. 참가비는 무슨? 공짜가 최고!
2. 참가비 받고 책임있게 일을 하자!
3. 참가비 받는 경우 ㄱ. 재학생 5천원 2. 비학생 만원... (금액에 대해서도 의견주시면 감솨!!)
4. 기타등등
[7] 맺는 말
이상은 다시 강조합니다만 뼈대로서의 제안일 뿐입니다. 나름대로 시간을 들여 쓴다고 썼는데, 빠진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언제든 반론, 보충의견, 이견 모두 환영합니다. 그 참여를 통해 조금씩, 하지만 부지런히 그 빈틈을 메꿔 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확장점 : 관련글
실명제, 낡은 대한민국과 함께 사라져라 (강정수. 2010. 4. 6)
http://npool.ktpage.net/entry/goodbyeOldKorea1 : 댓글 대화도 흥미롭다. : )
시대착오적 엉터리 규제와 싸우는 방법 (이정환. 2010. 4. 27)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754.html
야! 실명제, 너 누구니? (나솔. 2010. 4. 28.)
http://nassol.textcube.com/234
096. 야! 실명제, 너 누구니 (1) (새드개그맨. 10.05.03)
http://sadgagman.tistory.com/106
097. 야! 실명제, 너 누구니 (2) (새드개그맨. 10.05.03)
http://sadgagman.tistory.co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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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시대착오적 엉터리 규제와 싸우는 방법.
Tracked from 이정환닷컴! 2010/04/27 03:10 del.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른바 연아 회피 동영상을 인터넷에 뿌린 누리꾼을 고소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유인촌이 한 누리꾼에게 불법행위를 신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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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야! 실명제, 너 누구니?
Tracked from 외국어 공부 -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2010/04/28 19:19 del.# 여러 블로거들께서 준비하고 있는 515B 기획안 : 우리도 뭐 좀 해봅시다! 을 읽고서, 저도 뭔가 참여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실명제의 여러 겹을 빠삭하게 알게 되고, 저 나름의 의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컨퍼런스에 직접 가보면 실명제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될 것 같은데요, 물리적인 사정으로 참가를 할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실명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올려서 배우려고 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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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096. 야! 실명제, 너 누구니? (1) (10.05.03)
Tracked from Forget the Radio 2010/05/04 02:29 del.1. #515B를 아시나요? (0:00) 2. 실명제, 왜 생겼을까? (5:52) 3. 실명제의 내용은 무엇인가? (24:03) 4. 실명제, 효과는 있는걸까? 문제점은? (33:02) 5. 쉬었다 갑시다, 헥헥 (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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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097. 야! 실명제, 너 누구니? (2) (10.05.03)
Tracked from Forget the Radio 2010/05/04 02:29 del.1. 이어갑시다. (0:00) 2. 실명제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 (2:29) 3. 실명제, 없애? 말어? (15:22) 4. 실명제의 대안은? (23:03) 5. 5/15 인터넷 주인찾기 행사 안내와 트랙백 놀이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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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이야기한다.
Tracked from 함께 바꾸는 세상 2010/05/10 15:35 del.새드개그맨님의 추천으로 5월 15일 열리는 제한적 본인확인제 관련 Conference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논의를 점점 더 구체화시키고 체계화할 예정이지만, 다른 분들의 조력을 받고싶어 미흡하지만 초안을 올립니다. 평소 본인확인제에 대해 고민해보신 분들은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표현의 자유는 왜 중요한가 가.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국민들의 다양한 기본권을 기술하고 이를 보장하고 있지만, 다른 기본권들과는 달리 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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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좋은 의견 감사!!
그런데 왜 비밀글로 쓰셨어요? ^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좋은 취지로 소개해주신 것인데 소심하시긴!
제가 그 당사자라면 오히려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안은 실명제에 집중하고 선거법 이슈는 이번에는 다 빼자는 안이었는뎅~ ^^;;;
사실 선거법 이슈에 관해서는 선거 이후에 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선거 전에 한다 하더라도 법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선거 후에 해당 선거법이 이번 선거에 어떻게 투영되어 작용하였나를 리뷰하면서 문제점을 되짚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반복해서 적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적은 기획안은 '가안' '초안'의 성격이라서요.
그저 가벼운 "예시"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회의결과, 발제자 선정에 따라 그 내용도 많이 달라질테니까요.
새드개그맨님께서 구상하시는 섹션 구성에 대해 말씀주시면 고맙겠습니당!
"실명제, x슬 까세욧!"...은 어떨까요, 민노씨님...^^
흐흐...^ ^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주제는 좁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새드개그맨님이 댓글로 적으신 의견에 한 표.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고보니 타이틀이 후보들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게 없네요. 만약 실명제만을 주제로 한다면 행사명에는 실명제라는 말이 들어가는 게 맞겠죠?
암튼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필로스님께서 듬뿍 듬뿍 힘을 보태주셔야...^ ^
이번 주말은 좀 촉박한 것 같고, 다음 주 초에 오프라인에서 회의를 하면 좋겠습니다.
꼭 참석해주실 것으로 믿숍니당. :)
말씀드렸듯이 '선거법을 넣어도 좋겠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이 집중안으로 가도 '전혀' 이의없습니다. :-)
내용을 보니 각 안을 주장(?)한 분이 그 안의 세부 예상 스케줄까지 주장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그냥 민노씨가 알맞게 적은 것 맞죠? 픽스되기 전에 수정 등이 가능한. (제가 저렇게 딱부러지게 이야기한 적이 없어서요.^^)
실명제에 집중하는 행사가 되더라도 밴드 (뮤지션)들의 의견도 궁금한데 (즉,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실명제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공연은... 만약 행사가 조촐하게(^^) 치뤄질 경우 공연을 요청드리는 것 자체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까봐 두렵습니다요.
p.s. 여러 가지 면에서 링크님이 많이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네, "예시" 맞습니다. :)
글이 좀 길어보이는 점이 있지만 제목만 멀뚱이 "예시"하는 것보단 아직 결정되지 않았더라도 간략한 내용이 있는데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채우느라고 시간낭비(?)가 심했는데 심플하게 생략(?)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꼭가고 싶습니다. 시간과 장소가 맞길 바래봐야겠네요.
[5]번은 "죽은 네티즌의 사회" 이런 거 어떨까요? 5번에다가 경품 걸면 댓글은 많아 질 것 같네요.
의견은 아니고, 개인적인 관심사는 '실명제 + 소셜네트웍' 정도입니다. 소셜네트웍의 경우 강정수님의 '블로그위기'쪽 보다는 실명제의 무용론과 연관된 쪽이었으면 합니다. 써머즈님의 안으로 가면 선거법 부분에서 자연스레 트위터와 실명제가 거론될 수도 있겠군요.
(들으러) 갈 수 있다고 확실히 말씀드리지도 못하면서 의견내는 게 좀 뻘쭘하긴 하네요.^^;
세어필님께서 참여해주시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5]번은 1안의 주제5를 말씀하시는건가요? ^ ^
"죽은 네티즌의 사회" 좋네요.
"죽은 블로거의 사회" 이렇게 해도 좋을 것 같고요.
꼭 참석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당.
그나저나 "우리도 뭐 좀 해봅시다!" 이 표현 절절하고 좋은데요? =.=
행사 성격에도 어울리는 표현이예요. :-)
처음 제목으론 "의견을 받습니다" 정도로 하려고 했는데요.
이게 좀 밍숭밍숭해서요. ㅎㅎ.
썼던 제목을 발행하자마자 급수정했습니다.
그동안의 각종 인터넷 관련 정책들이
해당 산업의 이해당사자들과 정부끼리만 모여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내놓고
언론은 여론임을 빙자해 들러리나 서는 형태가 못마땅했기 때문에
진정한 네티즌의 소리를 내는 행사를 내야 한다는 것이
이 행사의 진정한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볼 때 그동안 수범자의 역할만을 강요당했던 네티즌이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우리도 뭐 좀 해봅시다"라는 말이 호소력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 행사의 모토는
"인터넷의 주인인 일반 네티즌이 순수하게 네티즌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는 취지를 반영하는 모토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입이 있다 - 네티즌이 말하는 인터넷 정책 이야기 마당"
이라는 큰 표어아래
각 주제별 서브 타이틀로서 (예시)
#515B - 나도 속 편하게 말해보자 - 인터넷 실명제
#615B - 나도 정치 좀 떠들어보자 - 공직선거법
#715B - 나도 합법적으로 저작물을 써보자 - 저작권
#815B - 나도 인터넷으로 돈좀 만져보자 - 마이크로 페이먼트
이렇게 시리즈로 나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실명제 세션과 관련한 아이디어는 좀 더 생각이 무르익은 다음에 다시 말씀드릴게요
우리가 우리 목소리를 낸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는 점에 아주 공감합니다. :)
거시적인 로드맵도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한달에 한번...흐흐...
가능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어쨌든 달려보자고요!
실명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부족해보이는 부분에 대한 의견만 얘기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시급한 것은 다음 번 오프라인 모임의 날짜입니다. 아직도 행사 성격 자체에 대해서 의견 일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주최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누가 얼마나 참여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책임지는 사람이 누군지도 불분명합니다. 결정할 것들이 매우 많을텐데 최소한 오프 모임을 해야 결정할 수 있겠죠.
행사 의결규칙은 행사 준비 모임에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준비 모임에서 결정할 부분이 있다면 그자리에서 다수결등의 방법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준비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사전에 여러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결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겠죠.
행사 날짜와 장소가 현실적으로 보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장소는 이전에도 얘기 했듯이 하루빨리 구체적으로 알아봐야하고, 임대 비용 등의 행사 진행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 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알아보기로 한 이장님의 논현동 co-up.com의 공간은 5월 15일에는 다른 행사가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용인원도 50명 이상은 힘들 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사를 할 경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부분을 협찬하겠습니다.
익명의 권리도 얘기하는 마당에 모자이크의 권리도 보장되나요? ^^;;;
!@#... Sadgagman님/ 그건 이런 해결책이... http://www.lazyboneuk.com/products/Black-Bar-Glasses.html
아니, 뭐, 제가 쾌걸 조로도 아니고...^^;;; 하긴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하면 달걀귀신이 되겠군요...^^;;; 발을 잘못 딛은 것인가 -_-;;;
우선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당. :)
1. 조언의 취지에 아주 공감합니다. 오프라인 회의는 다음주 초(월요일, 화요일중 택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의결규칙은 회의를 통한 합의를 우선하고, 그것이 어려우면 다수결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견이 심하지 않다면 원만한 합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3. 장소협찬 문제는 강정수씨께서 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계신데, 서두러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박수부터... (짝짝짝) 좀 더 안이 좁혀지는 것에 따라 저도 계속 의견 보태고 싶습니다. 다만 그 전에, 현 스케쥴들 모두 발표와 토론만 빼곡하게 있는데 중간에 즐거운(!) 코너로 숨도 돌렸으면 좋겠군요(예: 자립음악 콘서트라든지, 후진 정보환경을 꼬집는 구연동화 퍼포먼스라든지...). 각 세션들이 30분 이하로 나누어진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나중에 동영상 클립으로 볼 때 엄청난 장점. 아 그리고 앞으로 행사가 정례화될 것을 감안, 처음부터 엠블렘/로고/마스코트(!) 같은 것도 같이 모집을.
저야말로 캡콜님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1. 중간에 숨돌리는 시간. ㅎㅎ.
아주 좋은 아이디어시네요...
이런 저런 컨퍼런스나 토론회에 가보면 약간 '이완의 시간'이 필요하면 좋을텐데.. 이런 생각들 저도 많이 했습니다.
2. 엠블렘/로고/마스코트
이거슨 정말 참 좋은 제안이시군요!
[5] "1. 누가 인터넷의 주인인가? (강정수)"가 좋네요.
적절한 의미가 전달될지 모르지만 제 의견을 내보자면
"인터넷 실명제 : 내 입에 도청장치? - 씹어 뱉어 즈려밟아!!"
앗, 이대팔님 :)
일단 화요일에 모여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성대 비오니아(던킨도너츠에서 성대정문 방향으로 20미터 뚜레주르 골목)에서 모여서 결정할까 싶은데요.
이대팔님께서도 시간이 되시면 한번 와주시죠! ^^
컨퍼런스에서 다루는 내용은 실명제에 집중하는 방향에 한 표 올립니다~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을 것이니,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틀'을 이번 기회에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선거법이나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어 아쉬울 것 같다면, 다음 컨퍼런스에 대한 예고편처럼, 워밍업 하는 정도로 다루는 건 어떨까도 싶습니다.
캡콜드님의 댓글에서,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저도 공감이 가는 의견이에요. 제가 생각해본 것은, 악플을 둘러싼 다양한 집단이 있잖아요? 악플 다는 사람, 악플 읽고 맘 상하는 사람, 악플로 대응하는 사람, 악플 읽고 조용히 떠나는 사람, 악플 달리는 사이트 관리하는 사람, 악플에 대한 뉴스를 보고 쯔쯔하는 사람, 악플에 대한 뉴스를 보고 그게 다수의 반응이라고 믿는 사람 등등 각자의 나름의 사정이 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을텐데, 그 사정에서 나올만하는 얘기들을 미리 입장별로 대본을 써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컨퍼런스에서는 그 대본을 가지고 롤 플레이를 하는 거에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대본이 미리 만들어진다면, 컨퍼런스에서는 실감나게 읽기만 해도 재미도 있고, 각자의 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롤 플레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해보고 블로그에 올려볼게요. ㅎㅎ 사실, 대본에 들어가는 내용은 제 머릿 속에서 안 나올 것 같고요, 어떤 입장이 있을 지를 생각해보고, 실제 그 입장이라면 어떤 얘기를 할지, 다른 분들의 생각을 구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숨 돌리는 게 아니라 더 빡세게 되는걸까요;;;
슬로건으로 제안하는 것은, '야! 실명제, 너 누구니? 너 왜 왔니?' 입니다.
실명제에 대해 파헤치는 그런 느낌으로다가..
기획안 읽으면서 참 훈훈하고 즐거웠습니다! 방귀라도 크게 뀌어보자~ <- 이 대목이 참 기억에 남는다는.. 준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참 멋져보입니다.
언제나처럼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는고만요.
정말 고맙습니다.
1. 실명제 집중안에 한표시군요. :)
2. 일종의 짧은 연극(?)을 준비하면 좋겠단 의견이신가요? ^^;;
말씀처럼 그런 짧은 역할극을 준비해도 참 재밌겠습니다.
나름으로 참석하신 분들께 인상적일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는 오프회의에서 나솔님께서 제안하신 안은 적극적으로 논의해보겠습니다.
3. 슬로건 "야! 실명제, 너 누구니? 너 왜 왔니?" 군용.
추.
이메일로 보내드린 내용은 초안의 초안이라서요.
여기 올린 글에서 군더더기(?)는 모두 생략했습니다. ^^;;
나솔님 말씀 들으니 그냥 넣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민주주의의 눈을 실명시켜주는 실명제"...은 어떨까요
오, 재밌는 표어네요. :)
양파님,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는지 보러 또 와봅니다^^; 공지는 일단 블로그로도 하실 거죠? (트윗은 묻혀버려서요..)
사이트쪽 의견이 하나 있습니다. 한번의 컨퍼런스가 아닌 규모가 작아지더라도 계속 모임을 유지해나가려면, 사이트가 컨퍼런스의 증거 자료를 담아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퍼런스 유치용이 아니라.. 컨퍼런스의 발표자료와 나온 의견을 타인에게 보여주고, 또 모임이 계속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홍보효과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대한 문을 열어두고 (나가는 문은 잠그고) 참여를 이끌어 내려면 사이트의 내용이 알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공감합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블로깅을 하면서 이런 저런 관련행사(컨퍼런스나 간담회, 혹은 포럼, 세미나)에서 늘 아쉬웠던 게 "지속가능한 아카이빙"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애써 준비했던 자료들이 너무 쉽게 사라지거나 혹은 파편화된채로 분산되어 있어서 안타까웠는데요. 이번 행사에선 그 자료들을 가급적 아주 작은 것들도 모아서 정리해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회의 진행경과는 가급적 그때 그때 블로그를 통해 전하겠습니다.
일단 오는 화요일에 성대 비오니아(성대진입로 던킨도너츠에서 20미터. 우측 인도 빵집 뚜레주르 골목)에서 저녁 7시에 회의를 할까 싶은데, 세이필님께서도 시간이 되시면 참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
읏.. 민노씨.. 생각이 앞서서 아이디어를 썼는데요, 역할극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의외로 생각이 잘 전개가 안되네요;; 악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계속 생각해볼게요~ 혹시, 악플이 심~~~ 하게 달린 글은 어디가면 많이 볼 수 있을까요? 악플을 보면서 좀 파악을 하면 생각이 좀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나솔님께서 한국에 계셨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늘 활기찬 의견과 참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
추.
여기는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제가 비를 좋아해서 저는 참 좋습니다. :D
스위스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야~ 좋은 모임 만드시는군요^ㅇ^
앗~!
띠오요용님!!
이게 얼마만입니까. ㅎㅎ
띠용님께도 참여와 홍보 및 의견 등등을 부탁드림당!
제 의견은 트랙백으로 대신합니다. 내일 모임은 아마도 회사 일이 늦게 끝나서 아주 늦거나 못 갈 듯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 오프라인 회의는 장소가 옮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ㅡ.ㅡ;
비오니아에서 전화를 안받네요..;;
늦더라도 꼭 참석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
재밌는 기획(안)이네요
응원합니다
미운정 고운정이라고 참 반갑습니다. :)
누가 민혁씨 필명으로 장난하는 건 아니겠지요?
우리도 뭐좀해보자라니! 솔깃합니다.
소셜에 철학이있고 의식을위한 컨퍼런스(?), 실명을 노출하고있는 저로서는 어떤 의식을 가져야할지, 고민을 시작해볼만한 걸음마수준이어서 내용이 어렵진 않겠죠?ㅎㅎ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또 누구나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힘을 보태주시길! ^ ^
* 확장점 : 관련글
실명제, 낡은 대한민국과 함께 사라져라 (강정수. 2010. 4. 6)
http://npool.ktpage.net/entry/goodbyeOldKorea1 : 댓글 대화도 흥미롭다. : )
시대착오적 엉터리 규제와 싸우는 방법 (이정환. 2010. 4. 27)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754.html
트랙백을 쐈습니다~ 일명, 질문포스트! ㅋㅋ 실명제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간다 생각하고 준비하다보면 악플을 둘러싼 입장에 대한 대본도 좀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해서요.. 컨퍼런스는 계속 하시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저도 오프 갈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여기는 비가 조금 온 후로 날씨가 화~창하게 갰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더니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속도가 달라져서 그런지, 새삼스러웠어요. ^^
정말 중요한 주제/질문들을 빼곡히 정리해주셨네요. :)
질문을 쫓아가보면서 의외로(?) 제가 실명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실이 별로 없다는 점에 스스로 놀랐습니다. ㅎㅎ
블로거벗들과 함께 그 해답을 모두 채워넣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
여기는 갑자기 시베리아 분위기랍니다..
봄에서 다시 겨울로 되돌아 간 기분..ㅎㄷㄷ;;;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삐끼(!)를 맡으셨다니..ㅎㅎ;;; 제가 딱히 거들어 드릴 수 있는 일은 없지만..-0- 응원차 댓글을 오랜만에 올립니다요. ^^
서울은 날이 좀 풀렸나 모르겠습니다. 여긴 완연한 봄날이네요.
뭐..봄의 초 절정에 서있는 날짜인데, 추운 날씨를 걱정하는 요즘이 꼭 요지경 현재의 모습같기도 하고요.
암튼, 그래도 우리는 힘내어서 살아가고 있으니,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민노행님도 늘 건강챙기시고요. 앞으로는 좀 종종 찾아뵙겠습니다요. ^^;;
앗~!!!! 명이행님!!!!
이게 얼마만입니까... ㅎㅎ
요즘도 신혼재미가 쏠쏠하실텐데, 저도 5월엔 블로깅 제대로 해보려고 했는데 게으름과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블로깅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앞으론 정말 자주 뵙기를 바랍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