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반대 리본

2007/07/20 17:57
0. 이랜드 관련 기사 몇 개 (온라인 입력기준)

이랜드 불매운동 번진다 (한겨레 7. 11.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221814.html

이랜드 ‘0개월 계약’등 위법 예사로…사태 키웠다 (한겨레 7. 11)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221807.html

아직도 배고픈 이랜드 (조선일보 2006. 4. 5)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4/200604050573.html

이제 좀 배부른가 모르겠다. ㅡㅡ;
조선일보다운 기사라는 생각도 얼핏.

"'법과 원칙'은 이랜드에게 먼저 적용해야" (프레시안 7. 12)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70712150932
     
'이랜드 사태' 결국 파국으로 (한국일보. 연합뉴스 인용. 2007/07/20 15:59:12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7/h2007072015590822100.htm



1. 이랜드 블로그 및 반대리본

이랜드 반대 블로그
http://antieland.tistory.com/

이랜드 반대 리본

다는 법.
<body> 바로 아래 아래 스크립트를 삽입.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mapo.kdlp.org/band-right.js"></script>

스킨 수정이 어려운 블로그툴을 가진 블로거들에게는 어려운 방법인데..
가입형 블로그들도 최소한 배너 설정에 관한 툴들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제공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 ^;;


2.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리본다는 일이 전부지만, 내 기억하리라. ㅡㅡ;


참고로, 이랜드 계열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홍보글
이랜드 불매 시민행동, '나쁜 기업'에 맞선 '착한 소비'를 호소합니다.
http://www.womenlink.or.kr/nxprg/board.php?ao=view&bbs_id=main_news&doc_num=509
일독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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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저도 이랜드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

    Tracked from Blogito, ergo sum 2007/07/20 19:39 del.

    너무 터무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년전 파견자관련법안도 실제 파견노동자들을 더 어렵게 하더니 이번 비정규직법안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법안이 아무리 마련된다고 해도 본질적으로 기업인들의 사고가 바뀌지않으면 소용이 없어보입니다. 실질임금을 올리므로써 내수를 부양한다는 거시적인 사고를 하지않는다면 이번 건과 같이 법에 전혀 저촉되지않는 방법을 통해 비정규직이 받던 실질임금이 또다시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제가 할 수..

  2. Subject : 노조 투쟁 경험자로서 바라본 이랜드 사태

    Tracked from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 2007/07/20 21:01 del.

    “비어있는 사무실 벽마다 빨간 대자보로 채워졌다. 무덥고 습한 날씨는 빨간 대자보가 녹아 흘러내릴것 같았고, 빨간 대자보속의 구호는 허탈한 우리 직원들의 마음처럼 공허해 보였으며, 빨간 대자보속에 갇힌 우리는 닥쳐올 결과에 근심하며 하루하루를 겨우 살고 있었다. 천하는 하루만에 바뀌었다. 10명이 안되는 용역이 지키던 회사는 몇십명의 깡패 용역을 모셔온 적들에게 점령당하였다. 용역들은 회사문을 용접하고 직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깡패 용역이 사무실의..

  3. Subject : 이랜드 사태 누가 큰 잘못일까?

    Tracked from 세상을 보자. 따뜻한 눈으로~ 2007/07/20 22:45 del.

    오늘.결국 비정규직법의 맹점을 이용한 이랜드 사태에 있어서 공권력이 투입했습니다. 현장에서 자신의 최소한의 권리를 위해 싸우던 168명의 조합원들은 모두 연행되었습니다. 일단..감성적인 제 마음속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랜드..xx한 놈들입니다. 처음 이랜드에서 문제가 일어나게 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단순합니다. 현재 시행되는 비정규직 법의 맹점을 이용해 힘들게 일해온 노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해고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이랜드..

  4. Subject : 이랜드 반대 리본, 왼쪽 위에 다는 방법

    Tracked from 반노동기업 이랜드 반대 2007/07/21 00:08 del.

    이랜드 반대 리본을 왼쪽 위에 달기 위해서는 아래의 코드를 <body> 태그 아래에 넣으시면 됩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mapo.kdlp.org/band-left.js"></script> 이글루스 등 스크립트 태그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이랜드 반대 리본을 왼쪽 위에 달기 위해서는 아래의 코드를 <body> 태그 아래에 넣으시면 됩니다. <a href="http://antieland.tis..

  5. Subject : 빠른 차, Tracy Chapman, 이랜드

    Tracked from Vincent's Blog 2007/07/30 18:53 del.

    1. 주말에 예전에 쓰던 HDD를 정리하다가, 한동안 잊고 지내던 곡들을 발견하고 iPOD에 챙겨 넣어 뒀었습니다. 그 중에 Tracy Chapman의 "Fast Car"가 있었고, 출근 길에 듣다가 뜬금도 없이 콧등이 시큰해 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월요일 아침부터 길거리에서 추한 꼴을 보일 뻔했네요.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실 분들이 또 계실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잠시 여유를 갖고 들어 보시죠. (가사 번역은 내 맘대로...)[Tracy..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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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ce 2007/07/20 18:30

    리본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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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0

      반가운 댓글이네요. : )

  2. 티에프 2007/07/20 19:20

    퓨마는 이랜드와 계약이 끝났어요. 지금은 독일 본사 직영.
    죄없는 범에게 돌을 던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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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0

      아, 그렇군요.
      보충 논평 고맙습니다. : )

  3. 티에프 2007/07/20 19:23

    뭐.. 이랜드계열이 언젠가 일이 터질꺼라는건 언젠가 예상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빨리 터졌네요.

    뭐랄까. 경영방식이 아직도 중소기업 같다고나 할까요. 돈 많은 기업에게 벌어진 일이라곤 상상 할수 없는 그런 경영적 실수가 꽤 많던데. 거기다 인수를 그렇게 많이하면서. 성장과정이 다른 피인수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종교적 관습을 대입시키려는 것도 놀라웠어요. 전혀 다른 기업환경인데. 그게 언젠간 일이 터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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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2

      그러게요.
      기업윤리라는 도덕적인 판단표준으로 기업을 엄격하게 재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노릇이지만.. 최소한의 도덕성을 비판적으로 요구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4. 산골소년 2007/07/20 21:02

    저도 리본을 달면서..관련글 트랙백 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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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2

      고맙습니다. : )

  5. 이스트라 2007/07/20 22:45

    소비자의 적극적인 권리 행사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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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스트라 2007/07/20 22:57

    아울러..리본도 달면서^^ 관련글 트랙백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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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2

      땡큐 베리 감사~! : )

  7. 불매반대 2007/07/21 00:19

    불법 파업은 정당한건가....... 저기서 근무하는 선량한 노동자들은 눈에 안보이지???
    뭐 니들이 불매운동해서 만약 이랜드가 망한다고 해도 윗대가리 들은 돈챙기고 직장패쇄 하면 끝이거든...
    결국엔 불매운동해서 망하게 한 이랜드 계열사 노동자들만 불쌍한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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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1:43

      지울까 말까 고민하다가 남겨둡니다. : )
      말씀하신 취지 중 일부에 대해서는 저 역시 공감하는 바이구요, 다만 그 이유만으로 기업에 대한 비판을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8. 민노씨 2007/07/21 01:45

    [알림]

    최소 존중 형식에서 현저히 일탈하는, 그리고 물론 익명인 댓글 3개 삭제합니다.
    비판에는 그 부피와 무게에 어울리는 형식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사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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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티에프 2007/07/21 02:32

    그래도 이랜드계열은 대체될 것들이 많으니까.
    홈에버 안가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잘 전환해준 이마트 가줘도 되고, 홈플러스도 있고...

    2001아울렛 대신 세이브존 가면 되고
    킴스마트 대신 롯데슈퍼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슈퍼 가면 되고...
    렉싱턴 호텔 대신 길건너 여의도 호텔 가면 되고.(렉싱턴은 나이트도 있어요.. 무슨 기독교 기업이란데가.)

    뭐.. 이랜드는 원래 기독교의 탈을 쓴 악덕이란 소릴 많이 들어와서.. 저한텐 새로울게 없기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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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1 09:30

      지속적인 관심과 논평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10. 칫솔 2007/07/21 12:06

    가장 무서운 것.
    '신자 여러분, 저희가 많이 어렵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모 신문이 살아나질 않았더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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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3 20:17

      정말 무섭네요. ㅠ.ㅜ;;

      p.s.
      답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
      유효기간 지나기 전에 칫솔님께 소주 한잔 얻어먹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11. grokker 2007/07/21 12:06

    아마 비정규직보호법의 첫 악용사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잠재적 장애인이고 잠재적 비정규직이라고 생각해보면 이런 법들을 만들거나 적용할때는 좀더 진지한 접근이 필요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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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23 20:19

      깊이 공감합니다.
      이는 이랜드 노동자들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12. 악마 2007/07/23 16:11

    리본 동참합니다..
    예전에 헌트나 언더우드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참 많기도 하네요..
    다행히 우리동네엔 관련업체가 그닥 없다는 ^^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랜드도 이랜드지만.. 과연 민노(총?당?)에게 희망이 있는가? 라는 고민이 깊어지게 되는 사건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축과 관련된 민노씨의 고견도 한번 듣고싶은 바람입니다 ^^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07/23 20:20

      반가운 댓글이네요. : )
      고맙습니다.

      그런데.. ^ ^;;
      부연해서 질문해주신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 논평할만큼 잘 알지 못해서요.
      다만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 ^;;

  13. I'm not Labor. I'm Worker 2007/07/27 10:10

    사람들마다 의견이 있겠지요..
    하지만 누가 내 가게, 우리 누나네 가게 앞에서 " 이 식당 오지마세요. 이 주인 나빠요. 이집 주인이 몇달 일하고 나가라고 했어요" 라고 식당문을 가로막고 손님들을 못들어가게 막고 서 있으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 당신 생각이 그러니까 그냥 계속 하세요" 라고 할 건가요?

    그럼 그곳에서 일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 - 주방장, 서빙하는 사람들, 주차하는 사람들- 은 월급을 못받고
    몇달 그러다가 직장을 잃으면 그만인가요? 그래서 그 주인이 망하면 "노동착취"는 사라지고 사회정의는
    이제 달성된 건가요? 그러면 자본가는 죽고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이 오는 건가요?
    나도 직장잃었는데 주인이 망하니까 이제 된건가요?

    혹시 그 투쟁을 뒤에서 후원한 사람은 이제 목표를 달성하고 빠지면 되는 건가요?

    제가 그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주차원 같은 사람입니다.
    제 가족은 누가 책임지나요? 제 자식들은, 제 부모님들은요....

    기업에 대한 비판은 정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지 매장 영업을 못하게 하면서,
    쇼핑하는 고객들을 막으면서 해야 하나요? 고객들은 불매운동 펼치지 않아도
    고객을 속이고 피해를 준 기업은 알아서 불매운동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고객들에게 억지로 강요하면서 내 생각은 무조건 옳은 건가요?

    게시판의 삭제된 글들도 마찬가지네요....
    내 뜻에 맞지 않는 것은 "공격이네 불합리네" 하면서 삭제하고 역지사시 운운하는데
    그러면 "살아남은 글"들에 대해서는 왜 역지사지 하지 못하시나요?
    내 블로그라서 네 마음이다 라고 할거면 저도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저는 이 데모하고 투쟁하신다는 분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들 들었습니다.
    매일 "투쟁" "해방" 이런 구호만 외치는 것을 보면 평생 저 안에서 갇혀 사는 것이 아닐까라구요...
    죽을때 까지 계속 "나는 투쟁해야 한다" "우리는 해방되어야 한다" 라고 말하면 평생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내 속에서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때 있지 않을까요?
    10억이 있어도 100억을 가진 사람을 보고 만족치 못하면 그 사람은 여전히 가난한 사람일겁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유와 작은 행복을 보지 못하고 억압된 것과 부조리한 것만 보면서
    그것에만 집착한다면 영원한 자유와 행복은 없지 않을까요?

    저의 생각입니다.
    민노씨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서로 존중되길 바랍니다.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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