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은 진즉 들었는데, 뗏목님 글 읽고 부랴부랴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차원에서 급/간략하게 쓰는 글. 요약하자면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 발의 요건은 서울지역 유권자 8만 여명인데, 이게 충족되어서 다행이다 싶었지만, 무효(성명과 주민번호 불일치 등 사유)가 예상 외로 많아서, 발의 자체가 무효 위기에 빠졌고, 보정기간, 즉 추가서명기간은 딱 5일간, 22일(수) ~ 26일(일)이며, 이 기간 동안 1만 5천명 정도 서명을 더 받아야 한단다.

방법. 일체형 우편용지 출력해서 간단히 성명, 주소, 민증번호 쓰고, 가까운 우체국에서 부치면 된다. 무슨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일 아니다. 더군다나 우표도 수신인 부담이다. 마음이 있다면 이 정도는 하자.

방법. 일체형 우편용지 출력해서 간단히 성명, 주소, 민증번호 쓰고, 가까운 우체국에서 부치면 된다. 무슨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일 아니다. 더군다나 우표도 수신인 부담이다. 마음이 있다면 이 정도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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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는 왜 다시 무산 위기에 처했나
Tracked from 뗏목지기™의 인생사분지계 2011/06/24 12:41 del.아니 얼마 전에 8만명 이상의 주민발의 청구인 서명을 모아 성사되었다는 얘길 들은 거 같은데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출한 서명지에서 상당수의 무효 서명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22일~26일까지 보정을 위한 추가 서명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무려 1만 명 이상을!! 학생인권조례 제정의 의의(?)에 대해서는 이전 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제정 무산 위기!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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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우편으로 보내기 번거로운 분들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서명받아서 컨퍼런스때 갖고 오라고 하면 어때요? 현장에서도 나눠줘서 같이 하고.. 너무 번거로우려나? 우편으로 안 보내고 그날이든 다음날이든 (서명이 26일까지니까) 모아서 제가 직접 본부에 가져다 줄 생각도 있는데.
정식안건으로 이메일 전체회람용으로 쏘시죠!
대부분 찬성의견일 듯요. : )
체벌 금지를 찬성하는 입장으로서, 반대 의견중에 '체벌을 금지하면 체벌 대신 아이들에게 줄이 그이게 되는데 그 줄이 나중에 안좋은 낙인으로 작용할수 있어서 한번 맞고 끝나는 체벌이 좋다' 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벌을 대신하는 벌점제도에 대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학생부에 줄 가는 대신에 한대 맞고 끝내는 게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입장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 )
* 보충
서울 학생 인권조례 추가 서명 제출 (KBS, 2011.7.5.)
http://news.kbs.co.kr/society/2011/07/05/23188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