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롭게 발견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블로그...
빨간장미
빨간 장미 블로그의 키워드들
1. 영화
옛날 영화 볼 때의 습관 : 속편을 먼저 본다.
옛날 영화 볼 때의 습관 : 속편을 먼저 본다.
빌리 엘리어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쿨 오브 락. 와이키키 브라더스. 자전거 도둑. 다즐링 주식회사. La Pianiste. 다크나이트. 빌리 엘리어트. 스파이크 리. 아키라. 거북이는 의외로 빠르게 헤엄친다. 샬롯 갱스부르.
4. 경제
경제를 전공하고 있는 것 같다. 학원에서 경제과목을 강의?
스크랩들 : 자신의 글과 그림, 사진 뿐만 아니라 종종 다른 이들의 글/칼럼 등을 스크랩하기도 한다.
스케치 "'한 장면을 보고 잘관찰하여 그대로 그리기'는 그림을 배워본적 없는 나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다. 내가 보고 있는 장면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건 더욱 어렵다."
"카페 흡연석에 앉아 오늘 나온 신문과 아까 사왔던 책을 훑어 보았다. 항상 이곳에 오면 세련미를 풍기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는 젊은 여성들이 매끈한 다리를 꼬고선 그 촉촉한 입술로 담배 연기를 공중으로 내뱉은 풍경이 날 사로잡는다."
"나는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데, 어린 학생들도 가끔 그런 말을 한다 '살좀 찌세요~!','여자친구 있으세요?'(거의 항상 없을 거라는 기대감에 질문을 하고 내가 있다고 대답하면 소스라치게 놀란다)" : '빨간장미' 라는 필명과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다. :)
"저의 한 측근은 취업준비하는 대학4학년인데, 계속 고배를 마시다보니 이제는 자신이 사회에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 무기력감에 빠져있기 일쑤입니다."
........ 중간에 컴퓨터 말썽 ....... 빨간 장미 블로그 첫 화면으로 이동.
사진, 골목 : 처음 흥미를 느낀 포스트. .
6인 대책위 : 이 글 때문에 다른 글들로 점프하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을 거예요." 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재미있는 놀이가 좋아 - 좋아해4]란 글의 일러스트를 보면 '증기기관차와 바이올린'(타르코프스키)이 떠오른다. 그 밖에 '빨강장미'가 좋아하는 것들.
- 다함께 정의를 외치는게 좋아 - 좋아해3
- 네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좋아 - 난 좋아2
- 나는 고양이를 좋아해 - 난 좋아1
일단 여기까지...
종종 가서 빨간장미의 글과 그림, 그리고 "다함께 정의를 외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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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창으로 순간 이동!이렇게 멋지게 소개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덕분에 옛날에 썼던 글들을 저도 다시 돌아보게된 계기가 됐어요.
민노씨.네도 흥미로운 글들로 가득차있어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정말이지 함께 정의를 외치는 이웃블로그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니 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