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너바노바님은 물론 너바나나님과 노바(nova)님을 지칭합니다. 두 분 혹시 형제 아니십니까? ( 여기까지는 농담. 죄송합니다. --; )

너바님과 노바님께서 블로그카페 잇다넷에 대해 의미있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너바님께선 총론적인 성격의 거시적 방향에 대해 질문을 주셨고, 노바님은 당장의 정책결정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에 간단히 답합니다.


1. 너바님의 질문 - 블로기즘과 저널리즘의 관계는 무엇인가?

막연히 왕래가 있었던 블로거에게 가입하시라고 권유를 하기보다는 '블로기즘'과 '저널리즘'의 관계라는 것을 좀 더 풀어서 구체화 시켜 카페 취지를 명확히 한 후에 회원가입을 받았으면 합니다. 민노씨께서 왕래한 블로거이니 비슷한 관심사가 있을 거라는 추측으로 가입권유를 하기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명확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 너바나나,  http://www.nirvanana.com/183 중에서

이에 대해선 공지의 '곤조저널리즘과 블로기즘'으로 대답을 대신할까 합니다.
공지를 채워야지 채워야지 하면서 그동안 채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핑계삼아서 채웁니다.

저는 위 공지글도 저널리즘과 블로기즘의 관계에 대한 최소한으로 생각합니다.
아주 추상적인 최소한에 불과하지요.
왜냐하면 저널리즘과 블로기즘은 서로에게 영향을 점차로 증대시키면서, 날로 날로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2. 노바님의 질문 - 4가지

비공개형 블카 - 블카 메인에 나타나지 않는다.
글 수집 옵션 - 설정된 옵션만 수집인 경우 관련 태그를 적어야 수집한다.
회원 가입 옵션 - 자동 가입을 선택하면 어떤 블로거도 가입하고 글을 피딩할 수 있다.
기능 권한 옵션 - 올블로그 서비스에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한 정책

이 순간, 오랜만에 어떤 모임에 대한 주인의식을 발휘해 내가 어떤 옵션 설정을 원하는지 밝히는 것으로 내 의견을 대신하겠다.

1) 카페 공개 옵션 - 비공개형 블로그카페
2) 글 수집 옵션 - 설정된 옵션만 수집
3) 회원 가입 옵션 - 자동 가입
4) 기능 권한 옵션 - 추천: 비회원 / 댓글달기: 정회원

- nova,
http://trivial.tistory.com/?page=3 중에서

위 의견중에서 2) 3) 4)는 현재의 운영정책과 같기 때문에 따로 부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옵션과 다른 것은 1)인데요.

이에 대해 노바님께선 "아직 블카 메인이 뭐하는 곳인지 잘 파악이 안 되어서"라는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 ^ ^;; 저로선 블로그카페가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하고, 블카메인이 개별 블로그카페를 잡아먹거나 해코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좀더 구체적이고, 좀더 확실한 이유가 없는 한은 '공개형'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바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3. 카테고리와 수집태그 설정
앞으로 약 한 달을 예정하고 있는데요.
좀더 효율적이고, 구체적이며, 심도있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머리 좀 굴려볼까 합니다.
그동안은 때때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단 생각한 것은 태그란 것이 일견 추상적인 표준으로 포섭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정말 어떤 태그를 설정해야 할지 모를 때도 많고, 굉장히 디테일한 것들로 설정되기도 해서요.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숫자 태그 혹은 알파벳 태그를 실험적으로 설정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는 3가지의 태그에 속하지는 않지만, 그와 유사한 문제들을 다룬 글들을 포섭할 수 있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물론 카테고리의 태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그 대표태그의 '숫자'만은 외우고 있어야겠지요. 

현재 3개의 태그가 각 카테고리의 대표태그로 설정 가능한데요.

가령 블로그 카테고리라면
1, 블로그, 블로거.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미디어 카테고리의 경우엔
2, 미디어, 언론. 이렇게 되겠죠.

물론 아직은 생각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선 카페 동인들께서는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4. 운영자
그리고 카페의 공동운영자로 현재 노바님께서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와 더불어 아틸라(a77ila)님을 운영자로 모실까 합니다.
아직 말씀 올리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 글을 등록하는데로 아틸라님께 부탁드릴까 하네요. 
바람으로는 흔쾌히 승낙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물론 아틸라님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긴 하지만요. ^ ^;;
참고로 노바님의 말씀으로는 카페 폐쇄를 제외한 모든 카페운영에 관한 권한은 마스터와 운영자가 동등하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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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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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바나나 2007/04/09 13:08

    쓸데없이 수고스럽고 해드려 죄송합니다 (__)
    잇다넷 메인 우측에 공지 보이는 란이 스킨 설문조사 밖에 안 보이는디 한 개 이상은 출력이 안 되나요? 거기에 카페 만든 취지와 함께 공감하는 분들은 가입하라는 거이 보이면 훨씬 접근하기가 쉬울 듯싶은디요.
    여튼 게시판에 공지를 보고 쉽게 가입 하실 수 있게 하면 좋겠구만요.

    추신수: 봄인가 스킨을 자주 바꾸시근영! 저번에 스킨도 이젠 빠르던디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04/10 09:55

      별말씀을요.
      대답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ㅜ;

      저도 그런 생각 했는데.. ^ ^
      메인 공지란은 최소 3개 이상은 현출된다면 좋겠어요.

      추.
      네. ㅎㅎ
      써머즈님의 걸작 스킨에 대한 미련은 남지만..
      레터스킨은 약간 가을풍이라서요.
      봄도 되고 해서리...
      봄기분 좀 내려고..^^

    • 비밀방문자 2007/04/10 11:0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민노씨 2007/04/10 11:18

      확인했습니다. : )

  2. 내가 내냐? 2007/04/09 16:37

    아따...뭔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네잉~
    민노씨네는 무슨 보수공사작업이 그렇게 많으면 반나절만에 고치고 뒤엎고 하다가 이젠 아예 뜨지도 않는 건가요? 새글 하나 본것도 같은디...제대로 읽으려하니 아예 없어졌구만요.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04/10 09:59

      그런가요? ^ ^;;
      블로그 카페에 관한 이야기라서.. 좀 생소하신가 봅니다.

      필넷(현 한겨레블로그)의 시스템은 아직도 굉장히 불안합니다.
      벌써 열흘 정도 지난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계속 시스템의 극단적인 불안을 방치하면 어쩌자는 것인지...
      한편으론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론 몹시 안타깝네요.

      지금은 제가 필넷에 새로 올린 포스트가 보이긴 합니다만.. ^ ^;;
      한겨레 블로그 운영진에게 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밝힌 글입니다.
      글과 쪽지를 되돌려달라는 것이죠.

      http://blog.hani.co.kr/skymap21/6497

      위 주소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한방 날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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