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 팟캐스팅 시대가 올 것인가? 아니면 팟캐스팅 건너 뛰고 UCC의 동의어로 둔갑한(?) 손수 동영상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이미 도래했나?) 암튼.. 궁금해서 생각을 조금이나마 정리하는 차원에서 포스팅...



0.
내가 파드캐스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거님께서 쓰신 파드캐스팅에 대한 몇 편의 포스팅, 그리고 지금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금요테크토크를 통해서였다. 아거님 포스트와 금테톡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SadGagman님의 파드캐스팅을 듣게 되었는데, 거기에 삘 받아서 쓰는거다(SadGagman님에 대해서는 따로 조금이나마 알리는 차원에서 블로그 리뷰를 쓸 생각이다).


참고글.
파드캐스트란 무엇인가? - 아거님의 글을 중심으로
http://www.minoci.net/6

주의!
아거님 예전 사이트 (http://gatorlog.com/mt) 는 현재 호스팅 기간 만료상태다(7월 1일 부터). 따라서 현재로선 접속이 안된다. 깜짝(*_*) 놀라서 아거님께 연락 드렸는데,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로(7월 3일) 조치하신다고 한다. 며칠 동안은 접속이 안될 듯하다. 따라서 위 참조글에 있는 아거님 링크도 지금은 연결이 안된다.


1.
나는 블로그(툴의) 확장이라는 차원에서 팟캐스팅에 굉장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다만 나는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게으른지라, 또 첨단(?)기술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현재로서는 파드캐스팅을 시도하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언젠가 꼭 해보고 싶긴 한데.. 이건 각설하고.

내가 궁금한 건 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에서 차지할 팟캐스팅의 위상, 즉 팟캐스팅의 미래다. 그 질문은 지금은 소위 'UCC'(혹은 UGC)의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는(왜 동영상 = UCC라고 '광고'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daum 나름의 전략인건가?) '(손수) 동영상'과의 관계 속에서 질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팟캐스팅은 다음과 같은 중대한 함의를 갖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ㄱ. 블로그 공간 확장
팟캐스팅은 MP3와 같은 저장매체와 불가분이다(아거님의 지적). 이는 블로그 영역을 '오프'로까지 확대한다는 의미에 다름 아니다. 물론 동영상 재생장치로 동영상 UCC를 시청할 수도 있을테다. 다만 추정건대 동영상 UCC를 거리에서 '구경'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MP3'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바쁜 블로그로서는 정말 매력적인 방식으로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딴 짓' 가능하다.

ㄴ. 정보 내용 - 동영상 UCC와의 차이
팟캐스팅은 '말'이 갖는 특성상 (유희로서의 기능보다는) '정보적' 성격을 갖는다. 이에 반해 '영상'이라는 시각 이미지는 '정보적' 특성보다는 '놀이' 혹은 '시각적 즐거움'이 강조되는 것 같다.

따라서 파드캐스팅은 말을 통해 '문자 텍스트'로서의 블로깅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역할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고, 동영상 UCC는, 지금도 그런 경향을 갖는다고 생각하는데, 일회적인 유희의 성격을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특히나 마빡이 흉내내는 동영상 UCC를 떠올리면 더 그렇다.

ㄷ. 누가 누가 블로그와 친할까?
문자 텍스트로서의 '블로그'와 친한 매체는 '영상'인가? 아니면 '소리(말)'일까?

이게 무슨 이론에 바탕한 생각은 아니지만, 아거님께서도 비슷한 지적을 한 기억이 있는데, 나로선 '영상'보다는 '소리'가 좀더 블로그와 친한 매체가 아닐까 싶다. 문자텍스트를 중심으로 설계된 블로그와 영상은 그다지 잘 부합하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소리'가 블로그를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여기에 논거를 요구하면 할 말 없다. 그냥 직관적으로, 경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2. 전망

문제는 역시나 시장의 선택이다.
앞으로 블로그는 자신의 지배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나는 예상하는데(전통 언론의 뻘짓들을 보면 절로 그런 생각이 더 생겨난다), 블로그 주변 시장, 블로그 연계 상품(서비스)는 더불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여기서 핵심 변수는 포털이라고 본다.
웹 시장의 거대 지배자 중 하나인 'daum'은 '파드캐스팅'이 아니라, '동영상 UCC'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것 같다. 왜 그럴까? 평소에도 몹시 궁금해하던 건데, 아무래도 '놀이'로서의 성격이 강한 '동영상 UCC'가 좀더 수익창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걸까?

또 공간적인 차원에서 유저들을 컴퓨터 앞에 잡아둘 수 있는 (동시에), daum이라는 사이트 안에 붙잡을 수 있는 '몰입적인' 동영상 UCC가 좀더 자신의 사업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일까? 그럼 파드캐스팅은 '틈새 시장'으로 만족할 것인가?

"블로그계의 빅뱅"(아거)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파드캐스팅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리고 'daum 동영상 UCC', 그리고 조선일보의 '키위' 같은 서비스들은 계속 생겨나고, 또 적극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파드캐스팅 시대는 과연 도래할 것인가? 아니면 정말 벌써 그 시대를 뛰어 넘어 '동영상 UCC'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이 질문은 두 가지 차별적 매체가 과연 블로그와 어떤 연계를 갖고 발전하며, 또 블로고고스피어에 영향을 줄 것인가라는 질문과 더불어 관심을 갖고 고민할 만한 영역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발아점

SadGagman, Forget the Radio!
새드개그맨님께서 운영하는 법률(아마도) 관련 팟캐스팅 전문 블로그


* 관련 사이트

포딕스 http://www.podics.com/ 
: 팟캐스팅을 지원하는 사이트인 것 같다. 아직 좀 한산한데.. ^ ^; 개인적으론 좀 이런 사이트들이 좀 더 커서 팟캐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팟캐스팅하지 못하는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파딕스로 읽는지 포딕스로 읽는지 너무 건성으로 살펴봐서 헷갈렸는데, 위 새드개그맨님께서 표시하는 바에 따라는 '포딕스'가 맞는 서비스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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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팟캐스팅] 까칠맨이 바라본 대선....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7/12/22 12:18 del.

    1. 오랜만의 인사 2. 까칠맨과 대선 3. 대선 결과에 대한 각 정당을 바라보는 시각 4. 앞으로의 전망(까칠맨의 관점) 보수 [保守] [명사]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수구 [守舊] [명사]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 진보 [進步] [명사] 1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2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좌파 [左派] [명사] 1 좌익..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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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Dust 2007/07/02 13:24

    파드캐스트라고 하시길래 뭔가 했습니다. 어감이 굉장히 틀리네요. 팟 vs 파드..
    여튼.. 팟캐스팅을 몇 번 들어봤는데, 뭐랄까 꽤 집중도를 요구하더군요.

    학창시절에 공부하면서 흘려들었던 라디오 채널도 아니고.. 대충 띄엄띄엄 보는 동영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것저것 발췌해서 보거나 눈으로 훑고 주요부분만 잡아낼 수 있는 텍스트도 아닌 것이..

    특히 팟캐스팅의 시간은 대부분 10분 이상이더군요. 결국 10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을 "하나의 미디어" 에 집중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솔직히 "팬"이 아닌 이상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건 더 어려운 일이고요..(아주 간단하게라도 녹음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아니면 음방이라도..)

    아직까지는 팟캐스팅이 1인 미디어의 역활을 부각시켜줄 매체인지는 몰라도, 대중적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매체는 아닌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펌질하거나 가져다가 짜집기 할 수있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100% 만들어야 내야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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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02 14:07

      팟,파드,포드. 캐스트, 캐스팅.. 이런게 조합된 용어들이 혼용되는 것 같습니다. ^ ^;; 본문을 다시 읽고 오타 수정했는데요, 저도 그러고 있네요. 앞으론 팟캐스팅으로 쓸까 합니다(지금까지는 파드캐스트, 혹은 파드캐스팅으로 썼는데요).

      더스트님의 지적처럼 좀더 심화되고, 특화된 영역에서 팟캐스팅이 활성화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더불어 좀더 대중적인 팟캐스팅도 활성화된다면 금상첨화겠죠. 최근의 동영상 UCC들은 너무 휘발성 강한 유희적 성격이 강조되는 것 같아서.. 물론 그런 것들은 그것 자체로 충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한쪽만 강조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 ^;

      말씀처럼 아직은 그 기술적 난이도가 그다지 접근성이 용이한 매체같지는 않습니다. 좀더 쉬운 툴들이 개발되고, 팟캐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많아지고, 활성화되면 좋겠네요. : )

  2. 포딕스 2007/07/02 13:45

    글 잘 보았습니다. 저희가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결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민노씨님도 팟캐스팅 한번 꼭 해보세요~

    Mr.Dust님께~ 팟캐스팅 중에는 집중해야 하는 내용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글이나, 동영상도 마찬가지겠죠.. ^^ 그리고 녹음보다는 글쓰는게 쉽지만, 영상을 촬영하는거 보다는 녹음이 훨씬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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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02 14:09

      반갑습니다.
      기술적인 공포랄까.. 이런 부분을 포딕스에서 좀더 배려하셔서 많은 블로거들께서 팟캐스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당장은 아니지만, 장차로는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 )

    • Mr.Dust 2007/07/02 18:58

      저의 경우 팟캐스팅을 듣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방의 속도에 이끌려가야 하는데다가, 영상이 없으니 목소리만으로 의중을 이해하려면 많은 집중이 필요하지요.
      그것이 심도있는 이야기든, 아니면 그냥 잡담이든 말이죠.

      그리고 녹음에 대해서는 근래에 강좌 제작 때문에 녹음을 해야 될 일이 있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음악방송을 해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 이야기입니다. ^^;

      조만간 강좌 제작을 위한 녹음 환경이 조성되면, 저도 한번 팟캐스팅을 해봐야겠네요.

  3. 여형사 2007/07/02 15:10

    파드캐스트를 보면 과거 386 컴퓨터가 생각나더라구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신기술인 486에 밀려버린 비운의(...) 칩..

    무엇보다도 파드캐스트는 막상 목소리를 올리기가 문자로 글을 쓰기보다는 열배쯤
    부끄러운데 ^^; 한편으론 동영상 보다 재밌거나 혹은 정보성이 있기는 쉽지 않은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말하자면 편리성은 문자만 못하고, 재미는 동영상만 못하달까요?

    그런 면에서 Daum도 애매한 파드캐스트에 투자하기 보다는 UCC 동영상에 투자하는 것 같구요,
    다만 Daum이 아쉬운 것은 소재는 동영상으로 바뀌었지만 4~5년 전에 네이버 지식 검색을
    광고하던 것에서 한걸음도 더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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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02 15:41

      비유가 절묘하십니다. : )

      그 부끄러움이 큰 만큼 팟캐스팅의 매력도 큰 것이 아닌가 싶어요. 블로거들의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나르시즘에 좀더 부합하는 매체적인 성격을 갖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UCC는 감독으로서의 매력이 강조되는 반면에, 스스로 배우(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은 반감되는 경향을 갖는 것도 같아서요.

      거대 포털에서 포기한 사업이라면... 틈새시장으로나마 포딕스 같은 업체들이 좀더 성장하면 좋겠네요. ^ ^

  4. 가즈랑 2007/07/02 16:44

    파드캐스트. 요거 아주 전문적인 내용을 하시는 강유원님도 있고, 가볍고 즐거운 파드캐스팅하는 Caizer(www.caizer.com)님도 있고, 블로그의 확장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요. 블로그와 색깔이 비슷하면서 심도있는 이야기를 해야 팬(?)도 많이 생길 거 같고요.
    민노씨가 하면 아마도 사람들이 또 목소리 관련한 이야기할 겁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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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씨 2007/07/02 17:19

      아, 맞습니다.
      강유원님 팟캐스팅은 꼭 들어봐야지 하고 있는데 아직도 제대로 듣고 있지 못하네요. ^ ^;; Caizer님 팟캐스팅도 나중에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p.s.
      제 목소리가 글과 그렇게 부조화(?)인가요? ㅎㅎ
      중후한 목소리를 가진 분들(가령 프라크님과 같은) 가끔 부러울 때도 있는데.. ^ ^;; 제 목소리에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ㅡ.ㅡ; (자기위로)

  5. 더조은인상 2007/07/04 00:20

    UCC는 동영상이라는 등식이 성립된것은 많이 잘못된 인식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이부분은 아무래도 영상이 가지는 특성인 순간적인 주목성에 기인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댓글에 쓰신 휘발성강한 유희적성격의 영상들이 주류를 이루는것은 기본적으로 서비스 업체들의 저변을 줄이는 자해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주사업으로 연예기획사 한다고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비슷한 관련글을 작성한적도 있는데 포털같은 경우는 다른방향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유지가 가능하지만 이런류의 서비스만 하는곳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직업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인데 순간적으로 지금의 작업 방식을 지속했다가는 밥줄 끊기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술적인 면모나 촬영기기들의 발달을(퀄리티의 측면보다 편리성의 측면에서 보았을때)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이는것은 아직도 전문가들의 손을 많이 빌리지만 집단내에서 쓰이거나 질적인 측면이나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것들은 점차적으로 주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인생각으로는 SBS라디오나 일부 동영상 UCC사이트에서 볼수있는 전화 개그쇼처럼 라디오 방송하듯 앉아서 영상으로 촬영된 것들이 많은 유효성을 지니지않을까 하는 전망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음성만으로 진행하던 분들도 점진적으로 이런방향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아프리카같은 사이트에서 보다보면 화면에 달랑 사진한장 걸어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어떤방식을 취하든 내용이 중요하겠지만요..)
    예전에 가끔씩 오던 뮤지션들도 영상에대한 욕구가 강함을 느꼈습니다.
    이부분은 뮤직비디오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녹음실이나 작업실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아주 단순하게 촬영한 것들입니다. 이분야에서 인기있는 분들의 카페같은 공간에서 자주 사용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팟캐스트방식은 이전에 음악과 결합된 것이 많았는데 이부분은 영상같은 비주얼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개인취향에 따라서 강한 집중이 가능했지만 저작권때문에 지금은 일부 창작자에 국한된것 같습니다.

    이런 전망이 어느정도 유효하다고 가정했을때 걸림돌은 현재 수익없이 과도한 경쟁을 벌이는 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의 행보가 언제까지 무료로 대중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서비스는 많은 트레픽으로인해 개인이 구축하기에는 부담이 아주 많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민노씨 2007/07/04 02:00

      깊이 있는 논평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시는 논평이시네요.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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